[뉴스핌=장안나 기자] 그리스는 채무조정 방안을 고려하고 있지 않으며, EU-IMF와 합의한 재정긴축 프로그램만 충실히 이행할 것이라고 정부 대변인이 밝혔다.
지오르지 페탈로티스 그리스 정부 대변인은 기자들에게 "이번 문제에 대한 정부의 입장은 종전과 변함이 없다"며 "우리가 원하는 것은 오직 재정긴축 목표를 달성하는 것"이라고 14일(현지시간) 말했다.
이날 그리스 채무조정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며 국가부도 위험을 보여주는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은 장중 한때 1,100bp를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