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봄 성수기에 선보인 서울 재건축·재개발 아파트의 분양성적이 좋아 향후 재건축․재개발 사업지에도 수요자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13일 1순위 접수를 시작한 래미안 옥수 리버젠은 전용 113~134㎡ 중대형아파트로 구성됐지만 88가구 모집에 390명이 청약해 평균 4.4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다음은 부동산1번지가 추천하는 서울 재건축·재개발 사업지다.
SK건설은 오는 6월 서울 강남구 역삼도 일대에 개나리 5차 아파트를 재건축해 ‘역삼 SK VIEW’를 분양할 예정이다. 역삼 SK VIEW는 3개동으로 전용면적 85~127㎡, 총 240가구 중 68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인근에 우수한 학군에 형성됐으며 오피스텔, 병원, 코엑스몰 등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다. 지하철 2호선과 분당선 환승역인 선릉역이 도보 5분 거리다.
롯데건설은 오는 5월 서초구 서초동 삼익2차 아파트를 재건축해 총 265가구 중 25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지하철 2호선 교대역과 강남역을 이용가능하며 9호선 사평역과도 가깝다. 백화점, 아울렛, 대형마트 등 생활편의시설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삼성물산은 오는 6월 성동구 금호19구역을 재개발해 총 1057가구의 대단지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중 전용 114㎡ 33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지하철 5호선 신금호역을 도보로 이용가능하며 주변 간선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포스코건설, 대림산업, 삼성물산은 컨소시엄으로 올 10월 용산구 한강로3가 국제빌딩 4구역을 재개발해 ‘용산트라팰리스’를 분양한다. 용산트라팰리스는 전용 127~197㎡, 총 493가구중 135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용산국제업무단지, 민족공원 등이 인근에 위치하며 일부 가구에서는 남산조망이 가능하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뉴스핌 Newspim]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