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민정 기자] 13일 채권시장은 통화정책 불확실성 해소 및 전일 미국 채권시장 강세로 인해 강세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됐다.
오창섭 IBK 애널리스트는 "4월 금통위에서 경기불확실성 증가 및 연속적인 기준금리인상 부담으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면서 "통화정책 불확실성이 해소됐다"고 판단했다.
일본 원전사태 우려가 다시 높아진 것도 시장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는 게 그의 관측이다.
그는 국고채 3년 금리 3.70%를 목표로 한 매수전략을 제안했다. 매수시점은 3.73%다.
이어 "국채선물가격 103.15P를 목표로 103.00P 수준에서의 매수전략도 제시했다.
국채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의 대규모 국채선물 순매수로 전환한 것이 수급에 호재로 작용하고, 통화정책 불확실성 해소로 인해 다시 매수세가 강화될 것이라는 게 오 애널리스트의 관측이다.
아울러 그는 "국고 3년(10-6)-통안 1년(12년2월) 스프레드의 축소 베팅 전략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매매시점과 목표시점은 각각 23bp, 20b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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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민정 기자 (thesaja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