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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 서비스 제공 아파트, 수요자 '눈길'

기사입력 : 2011년04월12일 13:11

최종수정 : 2011년04월12일 13:11

[뉴스핌=백현지 기자] 부동산경기 침체로 인기 지역과 비인기 지역의 분양성적이 희비가 엇갈리는 상황에서 건설사는 분양단지에 특화 서비스를 적용하는 추세다.

특화서비스가 도입된 단지는 입지적 약점을 단지 편의성 부분으로 어느 정도 극복할 수 있어 주거만족도도 더욱 높일 수 있다.

12일 부동산정보제공업체 닥터아파트는 입주민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분양단지를 눈여겨 볼 만한다고 설명했다.

◆영어교육 특성화

코오롱건설은 평택시 장안동 483번지에 90~138㎡(27~42평형) 1943가구를 오는 14일 공급한다. 경부선 전철 서정리역에서 차량으로 10분거리며 평택~화성고속도로의 접근성이 좋아 교통여건이 우수한 편이다. 대단지 내에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서며 특히 YBM과 연계한 영어교육프로그램을 5~13세 자녀에게 2년간 무상지원한다.

롯데건설은 용인시 중동 650번지에  112~265㎡(34~80평형) 총 2770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분양중이다. 현재 1,2블록에 각각 30%정도 잔여가구를 분양한다. 동백지구와 인접해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내 상가에 삼육어학원이 입점해 입주민을 대상으로 우선 등록권, 수강권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아울러 계약금 10%와 중도금 60% 이자후불제 혜택이 적용된다.

◆인테리어 선택제

우미건설은 경남 양산시 물금지구 30블록에 79~82㎡(24~25평형) 720가구의 청약을 13일 시작한다.  부산지하철 2호선 남양산역이 도보 5~7분 거리에 위치하며 인근에 학군이 조성됐다. 획일적인 인테리어에서 벗어나 소비자가 벽지, 바닥재, 공간 활용 등을 직접 선택할 수 있다.

◆2가구 거주형

한진중공업은 경기 광명시 광명동 광육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공급한 아파트의 잔여물량을 분양중이다. 총 1267가구중 153~173㎡(46~52평형) 38%정도가 남았다. 단지 주변에 교육시설이 밀집했으며 서울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차량으로 5분 거리다. 173㎡ 주택형 일부는 내부에 평면 분리형을 도입해 주방과 화장실, 출입문 등을 갖춘 독립공간을 배치해 2가구처럼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홈네트워크 시스템 관리

포스코건설은 성동구 행당동 155-1번지 일대에 주상복합 아파트 119~211㎡(36~64평형) 총 495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철 2호선 한양대역과 왕십리역을 이용 가능하고 한강과 서울숲과도 인접했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아파트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도입해 에너지 사용량 확인, 부재중 방문자 확인, 택배도착알림 등 기능을 제공한다.

◆전문 헬스케어센터

롯데건설은 북구 화명동 898-2번지에 위치한 화명주공을 재건축한 아파트의 잔여물량을 분양중이다. 총 5239가구 중 1405가구를 일반분양했으며, 이중 잔여물량은 177~204㎡(53~62평형) 21% 정도다. 부산지하철 2호선 수정역이 도보 2분거리며 학군과 편의시설이 근거리에 위치한다. 단지 내 헬스케어센터는 양산 부산대학교 병원과 협력해 전문 경력 간호사 1명이 1년간 상주하며 병원 진료예약 대행, 건강기록 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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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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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김 여사 '도이치모터스'는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검찰이 명품가방 수수 의혹 사건에서 김건희 여사를 최종 무혐의 처분한 가운데 남은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 처분에도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현재로선 검찰이 김 여사가 주가조작을 인식했다는 뚜렷한 증거를 확보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이번에도 김 여사를 불기소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4일 법조계 안팎에선 검찰이 이달 안에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을 매듭지을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사실상 수사 절차가 끝나가는 상황인데다, 4년간 이어져온 도이치모터스 수사를 더 지체하기에 부담감이 있을 것이란 이유에서다. [성남=뉴스핌] 정일구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1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을 마친 뒤 행사장을 나서고 있다. 2024.10.01 mironj19@newspim.com 도이치모터스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최재훈 부장검사)는 지난 7월 김 여사를 비공개 출장조사한 데 이어, 다른 '전주'들에 대한 조사도 사실상 마쳤다. 윤석열 대통령 장모이자 김 여사 어머니인 최은순 씨도 조사를 받았다. 또 검찰은 김 여사와 유사하게 전주 역할을 한 손모 씨에게 '방조 혐의' 유죄가 선고된 항소심 판결문 분석도 마쳤다. 법조계는 김 여사가 직접 주가조작에 관여했거나 적어도 주가조작 사실을 인식했다고 여길만한 증거나 진술이 부족해 최종적으로 무혐의 처분이 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익명을 요구한 법조인은 "김 여사가 도이치모터스 항소심에서 유죄로 뒤집힌 손모 씨와 같은 '전주'로서 방조죄가 성립되려면, 돈을 빌려줄 때 그 돈이 주가조작을 위해 사용된다는 상황을 인식하고 빌려줬느냐가 쟁점"이라고 했다. 이어 "아직까지 관계자들 진술에서 김 여사가 관련됐다는 명확한 진술이 나온 것도 아니고, 김 여사가 시세조종을 인지했다는 증거도 없는데 검찰이 무리하게 기소할 순 없는 일"이라고 덧붙였다. 또 다른 검사 출신 변호사는 "도이치모터스 사건은 이미 4년을 끌어 온 사건이기 때문에 (검찰도) 최대한 빨리 끝내려고 할 것이다. 아마 교육감 선거(10월 16일)가 있으니 선거 끝나고 바로 결론 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 다만, 항소심에서 손씨의 방조혐의가 유죄로 선고됨에 따라 김 여사에 대한 추가 수사가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있었다. 장윤미 변호사(한국여성변호사회 공보이사)는 "손씨가 1심에서 무죄 판결이 났을 때 대통령실에선 이를 근거로 김 여사의 무죄를 주장했었지만 항소심 이후 유죄로 번복됨에 따라 상황이 바뀐 것 아닌가"라며 "도이치모터스 사건에서 김 여사에 대한 조사는 비공개 출장 조사로 한 번 이뤄졌는데 상대적으로 수사가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형사제1부(김승호 부장검사)는 지난 2일 '대통령 부부에 대한 청탁금지법 위반 등 고발사건'과 관련해 윤 대통령을 비롯해 김 여사, 최재영 목사, 백은종 서울의 소리 대표, 이명수 서울의 소리 기자 등 5명을 불기소 처분했다. seo00@newspim.com 2024-10-04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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