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사헌 기자] 일본 소니가 지난 7일 밤 늦게 발생한 미야기현 부근의 규모 7.4에 달하는 강진과 정전 사태로 현지 공장 2곳의 가동이 중단되었다고 8일 밝혔다.
미야기현 공장 2곳은 광학기기 및 IC카드를 생산하는 곳으로, 센다이 대지진 이후 가동이 중단되었다가 지난 3월말부터 부분 조업을 재개했지만, 또다시 지진의 타격을 입었다.
소니는 미야기현의 반도체 레이저 공장의 경우 검사를 위해 잠시 조업을 중단했으나 이내 조업을 재개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쟁업체인 파나소닉은 이 지역 공장의 상황을 여전히 점검 중이라고만 밝혔다. 파나소닉은 3월 대지진 이후 한 곳을 빼고 모두 가동을 재개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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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사헌 기자 (herra7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