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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 VVIP와 명품상품] 한화증권 " 자문형랩, 수익률과 리스크관리"

기사입력 : 2011년04월08일 10:54

최종수정 : 2011년04월08일 11:01

국내 개인자산관리(PB)시장이 확산일로다. 증권사 PB 경쟁력도 날로 강화되고 있다. 뉴스핌은 창간 8주년을 맞아 '한국 자산가들이 찾는 증권사 명품 PB지점과 상품'을 주제로 특별기획을 마련했다. 한국의 금융 자산가들은  어떤 사람들인지, 그들이 어떤 기준으로 증권사와 상품을 선택하는지등  증권사 VVIP 자산가과 증권사 PB활동상의 면모를 짚어봤다. <편집자주>

[뉴스핌=홍승훈 기자] 실질금리 마이너스 시대 돌입과 함께 급변하는 국제금융환경 속에서 고객들의 자산관리 욕구는 날로 커지고 있다. 그러나 넘쳐나는 금융상품 속에서 자신의 성향에 맞는 상품을 고르기란 쉽지 않다.

한화증권은 이러한 고객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자문형랩상품을 통해 고객관리는 물론 고객들이 현명하게 랩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가이드 라인을 제시했다.

다양한 자산에 분산투자돼 효율적으로 관리되는 일임형 랩어카운트인 한화증권 자문형랩을 통해 고객들의 성향파악과 투자방식 반영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는 것.

한화증권 자문형 랩은 운용실적에 따라 선정된 12개 투자자문사에서 투자자문을 받아 운용된다. 12개 투자자문사는 알바트로스, AK, 가울, 에이스, 인피니티, 레오, 포커스, 알데바란, 대성, 리드스톤, 한국창의, 드림자산운용 등이다. 한국창의투자자문은 지난해 말 기준 운용 규모가 1조원에 달했으며, 가울(8500억원)과 레오(6000억원) 등이 뒤를 잇고 있다.

지난해 3월 출시된 한화증권 자문형 랩은 투자자문사에서 자문을 받아 고객 계좌 최종 운용과 관리를 한화증권이 맡는다. 운용은 시장 상황에 따라 종목, 가격, 시기, 수량 등을 결정해 주문을 집행하는 식으로 이뤄진다.

투자 판단을 한화증권에 전부 일임하기 때문에 투자자는 직접 운용에 개입하지 않고, 일임 투자자산운용사 투자의사 결정을 따라야 한다. 하지만 자문 포트폴리오를 면밀히 검토하여 운용과정 전반을 철저히 관리한다.

특히 한화증권 자문형 랩은 특별한 투자제한 없이 증시 상황에 따라 적극적으로 자산운용을 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다. 즉 전문적인 자산관리를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특히 적합하다.

주요 투자 대상은 주식, 상장지수펀드(ETF), 현금성 자산 등이다. 가입 대상은 개인이나 법인이며, 계약기간은 1년이다. 만기 시 자동 연장된다. 최소 가입금액은 3000만원 이상이며 중도해지도 가능하다. 중도해지 수수료나 매매 수수료는 없다. 기본수수료는 연 3.0%로 분기별로 후취한다.

최소 가입금액을 하회하지 않으면 고객 계좌 내 보유 현금 범위에서 당일 영업시간 중 출금이 가능하다. 중도 출금과 해지를 요청하면 신청일을 포함해 4영업일 이후에 출금이 가능하다.

이재석 한화증권 랩 운용팀장은 "직접투자에 대한 리스크를 낮추고, 더 높은 수익률을 기대하며 맞춤화 자산관리를 원하는 고객이라면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화증권 직원이 고객에게 자문형랩에 대해 상담을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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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홍승훈 기자 (deerbear@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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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바논 긴급 방문한 이란 외무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부 장관이 4일(현지 시간) 이스라엘의 공습을 받고 있는 레바논을 예고 없이 방문해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경우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다. 아락치 장관은 이날 오전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의 라피크 하리리 국제공항으로 입국해 나지브 미카티 총리 등 레바논 정부 지도부를 만났다. 지도부와의 회동을 마친 장관은 베이루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스라엘이 우리에게 어떤 조치나 행동을 취한다면, 우리의 보복은 이전보다 더 강력할 것"이라며 이스라엘의 재보복 움직임에 경고했다. 압바스 아락치 이란 외무장관[사진=로이터 뉴스핌] koinwon@newspim.com 그는 이어 "이란은 공습을 계속할 의도가 없다"면서도 "시온주의 정권(이스라엘)이 이란을 겨냥한 일말의 행동에 나선다면 분명히 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자국의 이스라엘 공습에 대해서는 "우리가 공격을 시작한 것이 아니다"면서 "이란 영토와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의 이란 대사관 등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에 대응해 군사·안보 시설을 합법적으로 타격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 휴전을 위한 어떤 움직임도 이란은 지지하지만, 가자지구의 휴전과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긴급 방문은 중동 '저항의 축'의 주축인 이란이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 약 180발을 쏘며 대규모 공습을 가한 후 이스라엘이 재보복에 나설 것이라 천명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란 고위 관리가 레바논을 찾은 것은 지난달 27일 이스라엘군의 베이루트 공습으로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가 사망한 이후 처음이다. 이스라엘은 지난달 23일 '북쪽의 화살' 작전 개시를 선언하고 레바논 남부 등에 대규모 공습을 진행해 왔다. 이어 27일에는 헤즈볼라 최고 지도자인 하산 나스랄라를 표적 공습, 살해한 데 이어 30일에는 레바논 남부에 병력을 투입하며 2006년 이후 18년 만에 처음으로 지상전에 돌입했다. 이에 이란은 지난 1일 이스라엘에 탄도 미사일을 발사하고 하마스 수장 이스마일 하니야, 헤즈볼라 수장 하산 나스랄라와 이란 혁명수비대 작전 부사령관 아바스 닐포루샨의 죽음에 대한 보복이라고 밝혔다. koinwon@newspim.com 2024-10-05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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