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주택 경기악화로 신규 분양 아파트가 뜸한 요즘 내집 마련을 준비 중인 수요자는 입주 3년차 아파트를 주목해 볼만하다.
올해 1가구 1주택자의 양도세 비과세 기간이 만료된 매물이 몰릴 것으로 새 아파트를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6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는 연내 입주 3년차가 되는 아파트 단지를 소개했다.
은평뉴타운에는 13개 단지, 2792가구가 오는 6월 입주 3년차를 맞는다. ▲상림마을6단지푸르지오 75~215㎡(22~65평형) 673가구 ▲상림마을7단지현대아이파크 84~228㎡(25~69평형) 1223가구 ▲상림마을8단지롯데캐슬 84~213㎡(25~64평형) 896가구 등이다.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이 차량으로 5분 거리며 인근에 대형마트 등 편의시설이 위치해 있다. 단지 내 학군이 형성돼 통학이 편리하다.
시세는 상림마을6단지푸르지오 105A㎡(31평형)가 4억7750만원 ▲상림마을7단지현대아이파크 108A㎡(32평형) 5억1500만원 ▲상림마을8단지롯데캐슬 84A㎡(25평형) 3억5750만원 선이다.
송파구 잠실동 잠실리센츠는 39~158㎡(12~48평형) 5563가구 규모로 오는 7월 입주 3년차가 된다. 지하철 2호선 신천역이 도보 10분 이내 거리이며 시세는 ▲79B㎡ 7억4000만원 ▲109A㎡ 10억1500만원 ▲158㎡ 15억7500만원이다.
이와 함께 송파구에서 신천동 파크리오 6864가구와 잠실동 잠실엘스 5678가구가 각각 오는 8월과 9월에 입주 3년차가 된다.
강동구 암사동 롯데캐슬퍼스는 87~198㎡(26~60평형) 3226가구 규모로 오는 9월 입주 3년차가 된다. 지하철 5호선 명일역이 도보 10분 거리며 시세는 ▲87A㎡(26평형) 5억1500만원 ▲112B㎡(34평형) 6억5000만원 ▲132A㎡(40평형) 7억9500만원이다.
서초구 반포동 반포자이 84~301㎡(25~91평형) 3410가구는 오는 12월 입주 3년차가 된다. 지하철 7호선 반포역, 9호선 사평역이 모두 도보 5분 이내 거리로 시세는 ▲84A㎡(25평형) 8억9500만원 ▲116A㎡(35평형) 13억8000만원 ▲165A㎡(50평형) 21억2500만원이다.
동탄신도시 능동 더샵2차는 99~194㎡(30~58평형) 1226가구 규모로 5월에 입주 3년차가 된다. 시세는 ▲100A㎡(30평형) 3억7500만원 ▲111A㎡(33평형) 4억원 ▲123A㎡(37평형) 4억5000만원이다.
동탄신도시내 능동 신일해피트리 794가구와 석우동 롯데캐슬 1222가구 등 6개 단지 6천25가구가 6~10월 사이에 입주 3년차가 된다.
인천 주안동 더월드스테이트 89~158㎡(27~48평형) 3160가구의 대단지가 5월 말 입주 3년차를 맞는다. 경인선 전철 간선역을 도보 10분 이내로 이용가능하다. 시세는 ▲89㎡(27평형) 2억2750만원 ▲115㎡(35평형) 3억3000만원 ▲138㎡(42평형) 3억85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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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