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개인자산관리(PB)시장이 확산일로다. 증권사 PB 경쟁력도 날로 강화되고 있다. 뉴스핌은 창간 8주년을 맞아 '한국 자산가들이 찾는 증권사 명품 PB지점과 상품'을 주제로 특별기획을 마련했다. 한국의 금융 자산가들은 어떤 사람들인지, 그들이 어떤 기준으로 증권사와 상품을 선택하는지등 증권사 VVIP 자산가과 증권사 PB활동상의 면모를 짚어봤다. <편집자주>
[뉴스핌=장순환 기자] 삼성증권은 투자자들의 국내주식 편향현상을 해소하고, 중국과 미국 등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본격적 경기회복이 진행 되고 있는 G2국가에서 새로운 투자기회를 찾는 투자자들을 위해 이들 국가에 투자하는 랩 상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
특히, 해외주식형펀드의 비과세 종료로 인해, 고액자산가 사이에서는 양도세로 분리 과세되는 해외 랩 상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삼성증권의 해외투자 랩은 현지 최고 운용사의 자문을 받아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케이원 등 국내 최고 자문사 가 함께 참여해, 한ㆍ중에 동시 투자하는 상품 유형 등 다양한 상품라인업이 갖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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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중국 최대 운용사인 화샤기금의 자문을 받아 중국 소비재에 투자하는 '삼성 POP 골든랩 중국 소비재 포트폴리오' 는 홍콩B,심천B,상해B 거래소에 상장된 중국 내수 소비 관련 주식에 직접 투자함으로써, 최근 중국시장 회복의 기대에 대해 효과적인 대응을 추구하는 해외주식형 랩 서비스다.
화샤기금은 2309억 위안(약 40조원)을 운용중인 중국 제1의 자산운용사로서, 운용규모, 리서치역량 면에서 중국 운용 업계를 선도하는 회사다.
삼성증권은 과거 중국의 성장 모멘텀이 수출과 투자였다면, 금융위기 이후 과잉투자에 대한 논란을 해소하고 균형발전 을 추진한다는 점에서, 향후 내수 소비 강화에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러한 중국의 구조적 변화는 대표적 내수 소비업종인 생활가전, 백화점, 럭셔리, 교육 등 중국 소비재시장이 매력적인 투자대상으로 부각할 것이란 예측이다.
중국 내수 소비재 관련 주식과 함께, 그 수혜를 받는 국내 주식에 동시에 투자하길 원하는 투자자는 케이원과 화샤기금 의 공동 투자자문을 받는 '한중 소비 성장 포트폴리오'를 선택하면 된다.
한편, 미국 경기회복 및 M&A 활동에 수혜를 받아 장기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미국 중소형주에 관심있는 투자자라면, '미 국 스몰캡 투자 포트폴리오'에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
이 상품은 100년 전통의 긴 역사를 가지고 있고 미국 주식 운용에 정통한 미국 현지 자산운용사인 레그메이슨의 전문적이고 특화된 자문을 받아 운용하는 것이 특징이다.
미국 시장은 양적완화 정책과 중간선거의 세금감면, 기업들의 양호한 실적 등에 기인, 긍정적으로 전망된다. 특히, 역사적으로 경기 침체기 이후 소형주의 성과는 대형주의 성과를 초과하는 수익률을 보였다.
또, 2010년부터 대형/초대형 기업들의 본격적인 M&A 활동이 게시되고 있는데, 이러한 증가로 인해 M&A의 기대감을 안고 있는 소형주들의 프리미엄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래 글로벌 산업을 이끌 신성장 핵심 기술관련 성장주에 주로 투자하고 싶은 투자자라면, ‘한ㆍ미 성장주 투자 포트폴리오’에 관심을 가져볼 만 한다.
이 상품은 삼성생명의 뉴욕투자법인인 ‘삼성라이프인베스트먼트’가 미국 시장을, 케이원과 브레인 투자자문이 한국 주식시장을 담당하는 형태다. 투자자는 케이원과 브레인 중 본인의 투자성향에 맞는 자문사를 선택할 수 있다.
현재 세계 자금시장의 흐름은, 이머징에서 선진국으로 회귀하고 있는 추세로, 특히 미국 경제의 재건을 위한 핵심 원동 력인 신정장 기술 테마가 새로운 투자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수혜를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 업종은 클라우드 컴퓨팅, 친환경 자동차, 바이오제약, 신재생 에너지다. 또한 미국으로부터 시작된 새로운 산업의 변화는 국내 산업의 패러다임에도 혁신을 초래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삼성증권의 '한ㆍ미 성장주 투자 포트폴리오'는 이러한 신성장 핵심 기술관련 미국과 한국 기업에 절반씩 투자하는 상품이다. 특히, 10~15개 내외의 핵심 종목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높은 기대 수익률을 추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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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