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행정안전부는 서울을 제외한 15개 시·도에서 '2011년 지방직 9급 공채시험'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3916명 모집에 12만 6974명이 신청해 32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평균 경쟁률 37대 1과 비교해 5% 포인트 감소한 것. 선발인원이 약 11%(401명) 증가했지만 응시원서를 제출한 인원은 약 2%(1998명) 감소했기 때문이란 게 행안부의 설명이다.
시·도별 경쟁률은 인천광역시가 84.5대 1로 가장 높았으며, 대전광역시 84.4대 1, 광주광역시 49.9대 1, 대구광역시 48.8대 1 등의 순이었다. 강원도는 경쟁률이 20.2대 1로 가장 낮았다.
연령별로는 20대(8만1006명, 63.8%)가 가장 많았으며, 이어 30대(4만2261명 33.3%), 40대(2759명, 2.1%), 10대(732명 0.6%), 50대(216명 0.2%) 순이었다.
지방직 9급 공무원 공채시험은 오는 5월 14일에 실시되며, 필기시험 합격자는 6월 중 지방자치단체별로 발표된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뉴스핌 Newspim]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