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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파워, 연료전지 스택제조공장 준공

기사입력 : 2011년03월31일 14:16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정탁윤 기자] 포스코파워는 31일 포항 영일만항 배후산업단지에서 정준양 포스코 회장, 조성식 포스코파워 사장, 박영준 지식경제부 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료전지 발전시스템의 핵심설비인 스택(Stack) 제조공장 준공식을 했다고 밝혔다.

연 100MW 규모의 연료전지 스택제조 공장은 총 700억원이 투자됐다.

이번 준공으로 포스코파워는 연료전지의 핵심 완제품을 자체 생산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게 됨으로써 해외 의존도에서 탈피, 독자 사업기반을 구축하게 됐으며 원가 절감 및 납기 단축이 가능하게 됐다.

또한 국산화 진전으로 부품 소재기업 육성과 고용 창출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이 날 준공식에서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연료전지 기술의 핵심인 스택제조의 국산화는 국내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매우 의미가 크다”며“앞으로도 모든 포스코 패밀리사가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육성해 정부의 저탄소 녹색정책을 적극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파워는 지금까지 서울시를 포함해 전국 16개 지역에 약 40MW의 연료전지를 설치했으며 향후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동남아시아, 중동 등 세계 시장에도 진출할 계획이다.

또한 올해 하반기 중 주택오피스 빌딩 등 건물 내부에 설치 가능한 건물용 연료전지를 생산할 예정이며, 2015년까지 대형선박 동력으로 사용될 선박용 연료전지를 개발하는 등 연료전지를 국가대표 녹색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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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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