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지난 수십여 년 간 서울의 대표적 집창촌로 알려져 온 청량리 지역 일대가 2016년 말까지 주거․업무․문화․숙박․판매시설 등이 어우러진 서울 동북권 랜드마크로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지난 29일 제6차 건축소위원회를 개최해 동대문구 전농동 620-1번지 일대 청량리4 재정비촉진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신축계획안을 조건부로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청량리4 재정비촉진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 대상지는 왕산로(40m도로)와 답십리길(49m도로)에 접해 있고 왕산로를 통해 지하철 1호선 청량리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사업지 주변으로 청량리민자역사, 청량리시장, 동부청과시장 등이 위치하고 있다.
신축계획안 주요 내용은 ▲청량리 민자역사와 연계한 높이 200m이하, 50층 규모의 랜드마크타워 건립 ▲관광기능 지원 차원에서 약300실(3만2591㎡) 규모 숙박시설 ▲중산층 주거안정 고려한 장기전세주택 등 총 1816가구 공급 ▲약 9000㎡ 공원 및 광장, 다양한 문화적 활동이 가능한 문화시설 설치 등이다.
서울시는 청량리4 재정비촉진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을 2012년 착공, 2016년 완공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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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