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선미기자] 도쿄전력은 원전 사고로 인한 비용을 충당하기 위해 2조 엔(미화 약 240억 달러)의 긴급대출을 요청했음에도 불구, 공식상장된 기업으로 남을 것이라고 밝혔다.
30일 카츠마타 츠네히사 도쿄전력 사장은 언론브리핑을 통해 "도쿄전력의 국유화에 대해 많은 이야기가 돌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민간기업으로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체르노빌식 콘크리트 매장은 고려 중인 한 가지 옵션일 뿐이며, 아직 최종 결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도쿄전력은 원전 폭발 사고로 제공할 수 없게 된 전력을 충당하기 위해 추가로 석유와 가스를 구입해야 하며, 이를 위한 비용과 원전 피해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일본 주요 은행들과 2조 엔의 긴급대출을 협의 중이다.
[Reuters/Newspim] 김선미 기자 (gong@newspim.com)
30일 카츠마타 츠네히사 도쿄전력 사장은 언론브리핑을 통해 "도쿄전력의 국유화에 대해 많은 이야기가 돌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민간기업으로 유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체르노빌식 콘크리트 매장은 고려 중인 한 가지 옵션일 뿐이며, 아직 최종 결정된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도쿄전력은 원전 폭발 사고로 제공할 수 없게 된 전력을 충당하기 위해 추가로 석유와 가스를 구입해야 하며, 이를 위한 비용과 원전 피해 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일본 주요 은행들과 2조 엔의 긴급대출을 협의 중이다.
[Reuters/Newspim] 김선미 기자 (go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