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대한항공(대표이사 지창훈)과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채욱)은 29일 오후 공항 여객터미널 1층에서 입국하는 런던발 인천행 승객들을 대상으로 개항 10주년 기념 고객 사은 이벤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인천공항과 함께 하는 훈훈한 대한민국, 유쾌한 추억(Heartwarming Korea, Pleasant Memory with Incheon Airport)’이라는 주제로 지난 10년간 글로벌 항공사와 세계 우수 공항으로 성장시킨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진행됐다.
대한항공, 인천공항공사, 인천공항세관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행사는 영국에서 출발해 인천공항에 입국하는 대한항공 KE908편을 통해 입국한 탑승객 130여명 전원에게 수하물 수취대를 통하여 개항 10주년을 기념하는 깜짝 선물을 제공하는 이벤트로 진행됐다.
공항의 특성을 살려 대한항공과 인천공항공사, 유니세프의 자원봉사자들이 승객들의 성별, 연령대별에 맞게 맞춤형으로 준비한 선물을 직접 포장해 선물마다 승객 개개인의 이름표를 부착하여 회전하는 수하물 수취대에서 손님이 직접 선물을 찾을 수 있도록 했다.
공항에서 뜻밖의 깜짝 선물을 받은 입국 승객들은 포장을 풀어 선물을 확인하고 저마다의 다양한 표정과 몸짓으로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는 등 인천공항에서 즐거운 추억 만들기에 여념이 없었다.
런던에서 온 제임스 로빈슨씨는 “비행기에서 내리는 순간 인천공항의 첨단 시설과 웅장한 규모에 한 번 놀랐고, 깜짝 선물까지 준비한 대한항공과 인천공항의 따뜻한 배려에 다시 한 번 감동했다”고 말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채욱 사장은 “인천공항이 지난 10년간 세계 항공물류업계에서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는 세계 최고 수준의 공항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고객들의 애정 어린 관심 덕분”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표현하고자 유니세프 선물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행사를 함께 준비한 대한항공 인천공항지점장 최수일 상무도 “올해는 개항 10년간 세계 항공업계를 주도하는 글로벌 선도 항공사로 성장해 온 성과를 바탕으로 더욱 새로운 미래를 향해 재도약하는 해로 고객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에서 특별한 사은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검증된 전문가들의 실시간 증권방송 `와이즈핌`
[뉴스핌 Newspim]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