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서울시는 '제1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이해 결핵예방 및 퇴치에 적극 앞장서기로 했다.
24일 서울시는 고가의 약제비 때문에 치료를 포기하는 사례가 많은 ‘다제내성결핵환자’의 치료비를 지원한다.
서울시는 노숙자, 외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집단 검진을 철저히 할 계획이다.
서울시에 따르면 시 예산으로 대한결핵협회와 협약해 추진하는 ‘외국인 결핵검진’은 주말 외국인이 많이 이용하는 종교시설 또는 근로자 지원센터에 결핵협회 검진팀(검진차량, 의사, 검진인력)의 방문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노숙인을 위한 이동 결핵검진도 실시한다. 서울역 광장과 영등포역에서 ‘거리 노숙인과 인근 쪽방 거주자’를 대상으로 연 2회(상·하반기)에 걸쳐 실시하는데, 올 상반기 일정은 4월18일부터 4월22일까지로 예정돼 있다.
서울시 이정관 복지건강본부장은 “결핵퇴치를 위해서는 검진을 통한 조기 발견과 전파경로를 차단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결핵예방의 날’을 기점으로 시민들이 결핵예방과 퇴치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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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