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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가격경쟁력 강화..목표가↑" - 한국

기사입력 : 2011년03월24일 07:40

최종수정 : 2011년03월24일 07:13

[뉴스핌=정탁윤 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4일 넥센타이어에 대해 가격경쟁력이 강화됐다며 목표주가를 1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이 증권사 서성문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통해 "예상보다 높은 판매가격 인상과 빠른 제품믹스 개선 효과를 반영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다음은 보고서 주요 내용이다.


- 가격 경쟁력 강화로 목표주가 15,000원으로 상향

넥센타이어에 대해 ‘매수’를 유지하고 12개월 forward PER 13배(과거 사상 최고치)를 적용해 목표주가를 13,000원에서 15,000원으로 상향한다. 예상보다 높은 판매가격 인상과 빠른 제품믹스 개선 효과를 반영해 12개월 forward EPS를 3.3% 상향 조정했다. 또한 확대되고 있는 중장기 성장성을 반영해 목표 PER을 12배에서 13배로 상향 조정했다. 동사의 글로벌 시장점유율은 2.5% 수준이지만, 09년부터 창녕 국내 제2공장 건설이 원활히 진행 중이어서 연간 생산능력이 현재 2,600만본에서 12년 3,000만본을 거쳐 18년에는 6,000만본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12년부터 예상되는 주목할 만한 외형성장을 감안하면 최근 기아차 신차로의 성공적인 OE 확대는 향후 내수 RE 시장에서 동사의 견고한 성장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게다가 금호타이어의 최근 중국시장 리콜 실시와 노사관계 불안 재개는 동사에게 수혜가 될 전망이다.

- 3개월 내 판가 6~8% 추가 인상

동사의 글로벌 재고는 사상 최저 수준인 18~20일치 판매분이다. 또한 기아차의 K5가 미국과 중국 딜러망에 도착하면서 동사의 브랜드 이미지와 인지도는 빠르게 개선되고 있어 가격 결정력이 더욱 제고될 것이다. 따라서 동사는 1분기에 평균 판가를 6~7% 인상했고 4월 1일에도 가격을 추가로 6~8% 인상할 계획이다(내수 RE 6~8%, 북미 8%, 유럽 6~7.5%). 또 다른 호재는 동사의 최대 OE 고객인 기아차가 10년부터 연이은 신차 출시 성공으로 놀라운 판매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것이다. 동사의 내수 OE 판매 중 기아차는 60%, 현대차는 20%를 차지한다. 한편 고가의 UHPT 시장 확대 추세 속에 높은 UHPT 생산능력 비중(40%) 덕분에 동사는 유리한 자리를 선점할 수 있을 전망이다.

- 순차적 투자 + 하반기 기대되는 이익률 급반등

동사는 14년까지 중국공장 증설과 관련된 투자를 과다하게 하지 않을 전망이다. 즉 창녕공장이 수익을 내는 시기에 중국공장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전망이다. 따라서 재무적 부담은 제한적일 전망이다. 한편 천연고무 수확기 시작과 중국 자동차 생산 성장률 둔화로 최근 진행중인 천연고무 가격 하락세는 지속될 전망이다. 이 점에서 1분기, 2분기의 영업이익률은 각각 8%, 7.4%로 추정되지만 하반기에는 두자리수로 급격히 반등할 전망이다.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8.7% 증가한 2,968억원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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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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