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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기관 차익매물에 엿새만에 숨고르기

기사입력 : 2011년03월23일 16:01

최종수정 : 2011년03월23일 16:13

[뉴스핌=노희준 기자] 국내 증시가 연일 상승세에 따른 기관의 차익매물 출회에 엿새만에 소폭 하락반전했다.

23일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1.48포인트, 0.07% 내린 2012.18로 마감했다. 전날 뉴욕증시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상승세로 출발한 코스피는 장중 2020선을 넘기도 했지만 기관을 중심으로 닷새째 상승랠리에 따른 차익 매물이 쏟아지면서 하락 곡선을 그리며 마감했다. 

외국인들은 엿새째 '사자'에 나서면서 1260억원 가량의 주식을 사들였지만 기관과 개인이 각각 1560억원, 583억원 가량의 순매도를 보여 지수를 끌어내렸다. 프로그램은 차익, 비차익 모두 순매수로 1388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운수창고와 기계, 건설업, 비금속광물 등이 1~3%의 상승세를 보였고 보험, 전기/전자, 전기가스업, 운송장비, 섬유/의복 등도 소폭 올랐다. 반면 증권, 화학, 의료정밀, 서비스업, 은행 등은 1% 안팎에서 내림세를 보였다.

시총 상위주는 하이닉스가 모처럼 부진을 씻고 4% 넘게 올랐고, 현대차, 기아차, 현대모비스 등 현대차 3인방도 1% 내외에서 상승 곡선을 그렸다.

반면 정유주는 그간의 상승세에 따른 차익실현으로 SK이노베이션이 4% 이상 빠졌고, 현대중공업, 포스코, LG화학 등도 1% 넘게 밀렸다. 신한지주, 삼성생명, KB금융도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는 IT업종의 오름세 속에서도 부진을 면치 못했다.

종목별로는 현대상선이 경영권 분쟁 이슈가 부각돼 상한가로 마감했고, 글로비스는 정몽구 회장의 지분 매각의 영향이 제한적이라는 평가에 4% 넘게 상승했다.

포스코는 최근 급등에 따른 부담과 중국 수요감소 우려에 1% 넘게 약세를 보였다. 넥센타이어와 한국타이어는 다음달 타이어 가격 인상 소식에 강세를 보였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한가 4개를 포함해 398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4개를 포함한 423개 종목이 하락했다. 보합은 76개 종목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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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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