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서울 집 한 채 값이면 지방에서는 네 채를 살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가 전국 아파트의 3.3㎡당 매매가를 조사한 결과 서울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1820만원으로 지방 평균 499만원의 3.65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 3.3㎡당 매매가는 서울이 1820만원으로 가장 높고 △신도시(1310만원) △경기도(930만원) △인천(799만원) △부산광역시(617만원) △울산광역시(650만원)순이다.
반면 매매가가 가장 낮은 곳은 전라남도로 3.3㎡당 299만원이다.
전국 시, 구별로는 서울 강남구가 3337만원, 경기도 과천시가 2897만원으로 전국에서 가장 비싸고 다음은 △서초구(2892만원) △용산구(2544만원) △판교신도시(2430만원)순이다.
반대로 전남 보성군이 133만원으로 3.3㎡당 매매가가 전국에서 가장 저렴하다. 전북 무주군(153만원)과 전남 영암군‧전북 고창군(163만원)이 뒤를 이었다.
서울과 지방의 매매가 차이는 전년동기대비 60만원가랑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닥터아파트는 지방 매매가는 상승한 반면 서울, 수도권은 하락한 것을 감소의 원인으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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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