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경은 기자] 다음이 광고대행사 광고 매출이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는 등 밸류에이션 메리트를 유지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목표주가 11만5000원, 투자의견 매수.
한화증권 나태열 애널리스트는 22일 "오버추어와의 제휴 매출이 양호한 수준에서 안정정인 매출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히며, "쿼리 수 증가에 따른 검색 매출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나 애널리스트는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 개선도 내다봤다.
N스크린 디스플레이 광고 플랫폼인 아담도 서비스 매체가 증가하고 있어 2분기부터는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다음은 리포트 주요내용
1분기 영업이익 전분기와 유사한 274억원 수준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41억원과 274억원으로 QoQ 6.8%와 1.2%씩 감소할 전망이다. 매출 감소의 주된 요인은 디스플레이 광고가 계절적 요인으로 QoQ 14.4% 가량 감소하였기 때문이다.
영업비용에서 인센티브와 연말 지급수수료 정산의 일회성 요인이 제거됨에 따라 영업이익은 전 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K-IFRS 기준으로는 942억원의 매출액과 255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판단된다.
2011년 매출 추정치 소폭 상향 조정
2011년 매출액 추정치를 4,353억원으로 기존 추정치 대비 1.5% 상향 조정한다. 오버추어와의 제휴 매출이 양호한 수준에서 안정을 유지하는 가운데 쿼리 수 증가에 따른 검색 매출 개선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N스크린 디스플레이 광고 플랫폼인 아담도 서비스 매체가 증가하고 있어 2분기부터는 디스플레이 광고 매출 개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목표주가 115,000원 유지, 현 주가 PER 11.6배에 불과
목표주가 115,000원과 투자의견 BUY를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12MF EPS 7,782원의 14.8배 수준이다. 오버추어 불확실성 해소에 따른 밸류에이션 정상화가 진행되고 있지만 현 주가는 12MF EPS의 11.6배 수준에 불과하며 매 분기 이익 성장이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어서 밸류에이션은 여전히 매력적인 수준이다. 꾸준히 업그레이드되고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도 검색 광고와 아담 및 소셜 커머스를 통한 모바일 매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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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노경은 기자 (now21c@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