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유용훈 특파원] 유럽중앙은행(ECB)의 장 클로드 트리셰 총재가 통화정책에 있어 새로운 메시지가 없다고 밝혔다.
트리셰 총재는 18일(현지시간) 이번 달 초 ECB가 빠르면 4월 중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트리셰 총재는 유럽의회가 주관한 한 행사에 참석, ECB가 여전히 '강력한 조심성(strong vigilance)' 입장을 견지하고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면서, "(통화정책에 대한) 새로운 메시지가 없으며 추가할 것도 없다"고 말했다.
ECB는 금리인상이 임박했을 때 '강력한 조심성'을 갖고있다는 표현을 써오고 있다.
이어 일본 사태와 관련해서는 향후 수일동안 일본 지진에 따른 경제적 파급에 대해 심도있게 검토해 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일본 지진이 일본 경제는 물론 글로벌 경제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 고려해 볼 것이며, 국제사회와 논의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이제는 유럽연합의 경제 프레임을 바꿔야 할 시기가 됐다며 특히 감독기능에 대한 상당한 구조조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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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uters/NewsPim]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
트리셰 총재는 18일(현지시간) 이번 달 초 ECB가 빠르면 4월 중 금리를 인상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트리셰 총재는 유럽의회가 주관한 한 행사에 참석, ECB가 여전히 '강력한 조심성(strong vigilance)' 입장을 견지하고 있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면서, "(통화정책에 대한) 새로운 메시지가 없으며 추가할 것도 없다"고 말했다.
ECB는 금리인상이 임박했을 때 '강력한 조심성'을 갖고있다는 표현을 써오고 있다.
이어 일본 사태와 관련해서는 향후 수일동안 일본 지진에 따른 경제적 파급에 대해 심도있게 검토해 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일본 지진이 일본 경제는 물론 글로벌 경제에 어떤 영향을 줄 수 있는지 고려해 볼 것이며, 국제사회와 논의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이제는 유럽연합의 경제 프레임을 바꿔야 할 시기가 됐다며 특히 감독기능에 대한 상당한 구조조정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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