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최주은 기자] 올해 첫 번째로 공급된 17차 장기전세주택 시프트 1순위 경쟁률이 최고 522대1을 기록했다.
수도권 전세난이 심화된 상황으로 시프트 입성이 하늘의 별따기만큼 어려워진 것으로 풀이됐다.
시프트 입성을 희망하는 수요자들은 최고 수십~수백 대 1의 경쟁률을 통과해야 하기 때문에 공급회차마다 꾸준히 신청하고 가점을 높이기 위한 중장기적 청약전략을 마련해할 것으로 보인다.
17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서울시는 3월17일 17차 시프트 1순위 청약경쟁률을 발표했다.
1579가구 공급에 총 1만6272명이 신청, 접수 했으며 1순위 전체 경쟁률은 10.3대1이다.
단지 유형별 최고 경쟁률은 강동구 강일2단지 전용84㎡(25평형)으로 2가구 공급에 1044명이 신청, 522대1을 기록했고 두 번째로 높은 경쟁률 역시 강일지구로 10단지 전용59㎡(18평형) 2가구 공급에 719명이 신청, 359대1이 나왔다.
이어서 상계장암2단지 전용84㎡ 320대1, 수명산롯데캐슬 전용84㎡ 210대1 순으로 청약경쟁이 치열했다.
특별·우선공급 역시 경쟁이 치열, 당첨이 쉽지 않을 전망이다.
각 유형별로 신혼부부가 최고 23대1(신정이펜하우스1단지), 3자녀 최고 36대1(송파래미안파인탑), 노부모부양 최고 37대1(신정이펜하우스1단지) 등의 경쟁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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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최주은 기자 (jun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