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유용훈 특파원] 백악관은 16일(현지시간) 일본 원전사태와 관련한 정보에 대해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현지에 있는 개인 전문가들과도 접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백악관의 제이 카니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위기 상황"이라고 말한 뒤 "위기에 대한 대처는 일본 당국이 리드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원전 위기와 관련한 자료에 대한 일본 정부의 분석이나 판단은 평가할 수 없는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이같은 입장은 일본 원전사태가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으며, 일부에서 일본이 사태를 축소하고 있다는 비난이 일고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한편 이보다 앞서 권터 외팅거 EU 에너지위원장은 일본의 원전 사태가 수시간내 재앙 상황으로 갈 수 있다고 말해 금융시장에 영향을 줬다.
외팅거 위원장은 16일(현지시간) 유럽의회에 "수시간 안에 섬 안에 있는 사람들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재앙적 상황이 야기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또 "아직 패닉상태가 일어나지는 않았지만 도쿄는 3500만명이 살고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대도시"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일본의 원전 사태가 "사실상 통제불능"이라고 말하고 "냉각시스템이 작동하지 않고 있으며, 이는 재앙과 대재앙 사이에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외팅거의 대변인은 수시간내 재앙 상황이 올 수도 있다는 외팅거의 발언은 구체적인 정보에 근거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아울러 아마노 유키아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도 후쿠시마원전 원자로 훼손 상황은 대단히 심각하다고 밝히고 상황 평가를 위해 일본을 방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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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uters/NewsPim]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
아울러 현지에 있는 개인 전문가들과도 접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백악관의 제이 카니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위기 상황"이라고 말한 뒤 "위기에 대한 대처는 일본 당국이 리드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원전 위기와 관련한 자료에 대한 일본 정부의 분석이나 판단은 평가할 수 없는 입장이라고 강조했다.
이같은 입장은 일본 원전사태가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고 있으며, 일부에서 일본이 사태를 축소하고 있다는 비난이 일고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한편 이보다 앞서 권터 외팅거 EU 에너지위원장은 일본의 원전 사태가 수시간내 재앙 상황으로 갈 수 있다고 말해 금융시장에 영향을 줬다.
외팅거 위원장은 16일(현지시간) 유럽의회에 "수시간 안에 섬 안에 있는 사람들의 생명을 위협할 수 있는 재앙적 상황이 야기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또 "아직 패닉상태가 일어나지는 않았지만 도쿄는 3500만명이 살고있는 세계에서 가장 큰 대도시"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일본의 원전 사태가 "사실상 통제불능"이라고 말하고 "냉각시스템이 작동하지 않고 있으며, 이는 재앙과 대재앙 사이에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외팅거의 대변인은 수시간내 재앙 상황이 올 수도 있다는 외팅거의 발언은 구체적인 정보에 근거한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아울러 아마노 유키아 국제원자력기구(IAEA) 사무총장도 후쿠시마원전 원자로 훼손 상황은 대단히 심각하다고 밝히고 상황 평가를 위해 일본을 방문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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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uters/NewsPim]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