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당정에서 논의된 LH 경영정상화방안에 대해 유동성 개선과 정책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논평했다.
16일 LH는 정부가 준비하고 있는 LH 경영정상화방안에 대해 "국민과 정부의 우려가 조기 해소될 수 있도록 지난 연말 발표한 경영정상화 방안에 따라 강력한 내부 경영쇄신 등 자구노력 이행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LH 경영정상화방안의 주요지원내용은 직접적인 재정지원보다는 채권발행 여건 개선과 사업추진 애로사항 해소 중심의 방안으로 판단된다.
LH는 이와 함께 "앞으로 정부지원방안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법률개정, 제도개선, 부처 협의 등 정부와 국회의 적극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한나라당과 정부는 당정회의에서 LH 경영정상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한나라당 심재철 정책위의장은 "그동안 LH 공사가 재무적인 문제 등으로 상황이 좋지 않다"며 "LH 경영정상화를 위해 LH 공사의 자구노력에 더해 정부의 지원방안도 검토돼야 한다"고 말했다.
정종환 국토부 장관은 "LH 공사가 진행하고 있는 불가피한 사업에 약 30조원이 필요한데 6조원 정도가 부족한 상황"이라며 "이를 지원하지 않으면 사업 (진행에) 차질이 있어 국민들이 불편하다는 의견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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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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