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강혁 기자] 이유일 쌍용차 사장은 "무급 휴직자를 복직시키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이유일 사장은 15일 서울 역삼동 르네상스호텔에서 열린 '마힌드라-쌍용차 공동 기자회견'에서 "현재 3개 라인이 모두 하루 8시간 조업이 어려운 상황 인만큼 당장은 450여명의 무급 휴직자를 복직시키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 사장은 "2009년 8월 6일 노사합의서에 보면 무급휴직자는 1년이 경과한 후에 생산 물량이 증가해 주간 2교대가 이루어질 경우에 순차적으로 복귀시키는 걸로 약속했다"며 "현재 코란도C를 생산하는 1라인 8시간 작업을 다 못하는 상황이고, 2,3 라인도 정상조업 상황은 아니라 복귀가 언제라고 말하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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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강혁 기자 (ik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