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세진전자(대표 이상영)가 와이파이(Wi-Fi)기반의 IP 전문기업인 한빛전자(공동대표 이도균, 박병만)의 지분확보 및 경영에 참여하기로 하고, 이를 이사회 결의로 확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인수 추진 범위는 ▲한빛전자의 구주 및 신주를 포함한 지분확보 및 경영참여이며, 이에 따른 인수금액은 90억원이다.
향후 인수목표는 ▲ 와이파이관련 통신기술 확장 및 제품다변화 ▲ 사업다각화를 통한 신 시장진출 ▲ 양사 시너지를 통한 지속성장 기반 확보 ▲ 한빛전자 IP0독자 추진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세진전자 관계자는 "전자부품 관련 40년 업력을 바탕으로 자동차 및 LED, 스마트그리드를 본격화하고 있는 시점에서 한빛전자 인수시 무선통신기술의 확장과 다양한 제품라인업을 통한 양사간 시너지가 극대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진전자가 인수예정인 한빛전자는 인터넷전화기 시장을 전방시장으로 삼고 있다. 그 중 와이파이 기반의 단말기 및 IP모듈관련 선도기업으로 국내 주요 통신 대기업군 기반의 안정적인 매출처를 확보하고 있다.
세진전자 관계자는 “올 한해 주력사업의 지속성장 및 신규사업의 매출가시화가 조화를 이룬다면 2년 내 한빛전자의 독자적인 IPO 추진도 가능할 것이다"고 더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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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