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필름은 렌즈교환식 디지털카메라(DSLR)와 하이브리드 디지털카메라 등 전문가급 카메라 사용자들이 늘면서 프리미엄 인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프리미엄 인화지는 주로 전문 프로 사진작가 전시회나 결혼, 돌 사진 앨범 등 특정 분야에만 사용돼 왔다. 이는 일반 인화지와 달리 은 함유량이 높아 색 표현력이 탁월하고 명암비가 풍부해 인물이나 풍경 사진에 적합했다.
한국후지필름이 이같은 프리미엄 인화지 서비스를 시행한 것은 전문가급 카메라 사용자가 늘면서 인화 품질에 대한 소비자 수준도 높아졌기 때문이다.
프리미엄 인화 서비스는 공식 홈페이지 쇼핑몰(shop.fujifilm.co.kr)과 프리미엄 포토이즈 영등포 타임스퀘어점에서 이용 가능하며 오는 5월 31까지 홈페이지에서 4만원 이상 인화를 주문한 고객에게 8X8 무료 포토북 제작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한국후지필름 강신황 마케팅 실장은 “후지필름 인화지는 최상 화질을 재현하는 우수한 품질로 디지털 시대에도 지속적인 수요를 일으키고 있다”며 “전문가급 사진을 원하는 최근 디지털 시대 소비자를 위해 프리미엄 인화 서비스를 시행한 것”이라고 말했다.
후지필름 인화지는 디지털 시대에도 꾸준한 매출 성장을 기록 중이며 현재 국내 인화지 점유율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