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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폴란드와 원전 및 녹색산업 협력체제 논의

기사입력 : 2011년03월13일 15:29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변명섭 기자] 우리나라와 폴란드간 원전 협력과 녹색산업 발전방안이 논의됐다.

13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지난 11일(현지시각) 박영준 지경부 제2차관은 폴란드에서 한-폴란드 원전협력 세미나에 참석하고 경제부 원전전권대표 면담 등을 통해 원전협력을 위한 적극적 지원활동을 벌였다.

이날 회의에서 폴란드는 에너지 다변화 및 EU의 기후변화 대응에 따라 신규 원전 도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우리측은 지난 30여년간 풍부한 건설 및 운영 경험을 토대로 적극 협력할 의지가 있음을 전달했다.

또한 박 차관은 이어 개최된 한-폴란드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신재생에너지, 그린IT 등 녹색산업 분야의 양국간 비즈니스 기회 확대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지경부와 폴란드 경제부는 이날 공동으로 원전협력 세미나를 개최했고 폴란드 경제부는 발표를 통해 올해 6월말까지 원전관련법을 제정한 후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신규 원전건설 입찰을 착수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포럼에는 폴란드측 기업인 100여명과 한국측 기업인 50여명 등이 참석해 주제발표와 토론을 활발히 진행했다.

이밖에 박 차관은 현지에서 바르샤바 삼성 R&D센터를 방문하고 및 폴란드 현지진출 기업인들과의 간담회도 개최하는 등 우리기업 진출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에도 나섰다.

지경부 관계자는 "향후 폴란드 경제부와 원전 및 신재생에너지를 중심으로 협력사업 발굴 및 지원을 지속하는 한편 이를 기반으로 중부 및 동부유럽에 대한 시장확대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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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변명섭 기자 (subnew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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