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에라 기자] 중국이 위안화의 국제화를 빠르게 진행시키고 있는 가운데 이를 위해 태환화를 촉구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중국 런민은행(PBoC)의 샤빈 자문위원은 " 중국은 향후 10년간 위안화의 완전한 태환화를 목표로 해야"한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중국은 무역상과 투자자들에게 자국 통화를 사용하도록 촉구하며 위안화 국제화에 속도를 내고 있는 상황이다.
샤빈 자문위원은 "우리의 장기 목표는 위안화가 국제 시스템의 변동환율제에 통합 되는 것"이라며 위안화 국제화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다만 그는 이러한 목표를 충족시키기 위해 현재 위안화 절상 속도가 충분한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샤빈 자문위원은 "위안화 절상은 인플레이션 억제에 명확한 효과를 낼 것"이라면서도 "우리는 이를 위해 환율만이 아닌 다양한 수단을 동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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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