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지서 기자] 카디피의 평화중재안 수락 소식이 전해지자 금 시세가 하락하고 있다.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와 아무르 무사 아랍연맹 사무총장이 북아프리카의 위기 종식을 위해 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이 제안한 평화안에 동의했다는 데 대한 안도감아 안전 자산으로 향하는 시장 참가자들의 발목을 잡았다는 분석이다.
이에 우리시각 오후 4시 현재 금 현물 가격은 온스당 1426달러에서 1427달러에 호가되고 있다.
이는 이 소식이 전해지기 직전에 기록한 온스당 1436달러에서 0.7%나 하락한 수준.
같은시각 금선물 역시 전날 종가 대비 0.7% 내린 온스당 1428.20를 기록하고 있다.
시장의 한 전문가는 "리비아 사태와 관련해 일련의 문제 해결 실마리가 마련되면 바로 금 시세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이제 투자자들은 차익 실현을 위한 매도에 나설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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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정지서 기자 (jag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