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유용훈 특파원] 리비아 전투기가 원유수출 터미널에서 수킬로 미터 떨어진 브레가 항구 동부지역에 위치한 석유공학대학에 폭탄을 투하했다고 목격자들이 2일(현지시간) 전했다.
현장에 있던 한 목격자는 "브레아지역 승리 기념행사를 하는 도중 비행기를 봤으며, 이어 폭발이 있었다"고 전했다.
또 다른 목격자도 " 위로 비행기 소리를 들었으며 이후 폭발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현장에 있던 한 보안전문가는 "8미터 폭에 3미터 깊이의 포탄흔적이 있다"고 전했다.
이같은 소식이 전해지며 유가는 상승폭을 2달러 이상으로 확대했고, 미 WTI 선물가는 101달러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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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uters/NewsPim]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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