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노희준 기자] HMC투자증권은 정유업에 대해 호황이 시작되는 가운데 사상 최저 밸류에이션의 매력을 지녔다며 비중확대를 권고했다. 톱픽으로는 S-Oil을 꼽았다.
조승연 책임연구원은 2일 보고서를 통해 "현재 정제마진과 PX(파라자일렌) 스프레드는 수요 증가로 시장이 타이트하기 때문"이라며 "이러한 추세는 2013년까지 이어질 전망이어서 호황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가가 하락해도 타이트한 수급으로 마진은 강세를 보이고 PX 스프레드 역시 PX 수급이 타이트하기 때문에 벌어진 현상이라는 설명이다.
조 연구원은 이어 "정유 3사가 2조원 이상의 이익을 예상할 정도로 사상 최대 수준의 이익 창출능력을 보여주고 있다"면서도 "PER은 6~7배로 사상 최저 수준에 불과하다"고 평가했다.
톱픽으로 꼽힌 S-OIL은 사상 최대 이익에 높은 배당과 안정적 원유공급은 물론 적시의 PX 대규모 증설에 따른 모멘텀이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S-Oil의 목표주가는 18만 5천원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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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노희준 기자 (gurazi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