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유용훈 특파원] 미국의 금 선물가가 화요일(1일) 강세를 보이며 온스당 1430달러를 넘어 사상 최고치에 근접했다.
현물가는 1434달러를 넘으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리비아의 폭력사태가 진정될 기미를 보이고 있지 않은데다 북아프리카와 중동지역으로 반정부 시위가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감에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 추세가 강화된데 따른 것이다.
미국은 카다피가 물러나지 않을 경우 리비아 사태가 내전으로 번질 수 있다고 강조하며 카다피의 즉각적인 퇴진을 촉구하고 나섰으며, 일부에서는 군사작전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같은 지정학적 위기감으로 유가가 다시 급등, 인플레이션 경계감까지 촉발시키며 금 시장을 지지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4월물은 21.30달러, 1.5%가 오르며 온스당 1431.2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폭은 1409.80달러~1431.60달러.
금 현물가는 상승폭을 확대하며 뉴욕 정규장 이후 온스당 1434.65달러까지 급등한 뒤 뉴욕시간 오후 4시25분 기준 온스당 1433.29달러에 거래됐다. 전일 뉴욕 종가수준은 1410.85달러였다.
은 선물가도 강세를 보였다. 은 5월물은 60.7센트, 1.8%가 상승한 온스당 34.426달러에 장을 마쳤다.
또 은 현물가는 온스당 34.70달러로 31년 최고치를 기록한 뒤 이 시간 34.68달러에 거래됐다.
한편 전기동 선물은 중동지역 긴장과 이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감에 초반 상승폭을 잃고 하락 마감됐다. 4일만에 하락세를 보인 것이다.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전기동 3개월물은 25달러가 하락한 톤당 9860달러에 마감됐다.
반면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근월물 전기동 5월물도 1.30센트 상승한 파운드당 4.5095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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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uters/NewsPim]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
현물가는 1434달러를 넘으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리비아의 폭력사태가 진정될 기미를 보이고 있지 않은데다 북아프리카와 중동지역으로 반정부 시위가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감에 투자자들의 안전자산 선호 추세가 강화된데 따른 것이다.
미국은 카다피가 물러나지 않을 경우 리비아 사태가 내전으로 번질 수 있다고 강조하며 카다피의 즉각적인 퇴진을 촉구하고 나섰으며, 일부에서는 군사작전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같은 지정학적 위기감으로 유가가 다시 급등, 인플레이션 경계감까지 촉발시키며 금 시장을 지지했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4월물은 21.30달러, 1.5%가 오르며 온스당 1431.2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폭은 1409.80달러~1431.60달러.
금 현물가는 상승폭을 확대하며 뉴욕 정규장 이후 온스당 1434.65달러까지 급등한 뒤 뉴욕시간 오후 4시25분 기준 온스당 1433.29달러에 거래됐다. 전일 뉴욕 종가수준은 1410.85달러였다.
은 선물가도 강세를 보였다. 은 5월물은 60.7센트, 1.8%가 상승한 온스당 34.426달러에 장을 마쳤다.
또 은 현물가는 온스당 34.70달러로 31년 최고치를 기록한 뒤 이 시간 34.68달러에 거래됐다.
한편 전기동 선물은 중동지역 긴장과 이에 따른 인플레이션 우려감에 초반 상승폭을 잃고 하락 마감됐다. 4일만에 하락세를 보인 것이다.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전기동 3개월물은 25달러가 하락한 톤당 9860달러에 마감됐다.
반면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근월물 전기동 5월물도 1.30센트 상승한 파운드당 4.5095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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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uters/NewsPim]유용훈 기자 (yongh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