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D·하이닉스 등 상승 기대감 높여
[뉴스핌=장순환 기자] 최근 국내증시는 리비아 사태등 유가급등에 따른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주식 투자자들의 고민은 깊어가고 있다.
이에 주요 증권사들은 주간주천주로 IT관련주를 선택하며 불안한 장에서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고 밝혔다.
이번주 주요 증권사들의 주간추천주중에는 IT업종의 대표주 LG디스플레이와 하이닉스가 각각 증권사들의 중복 추천을 받으며 상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대신증권과 한화증권은 LG디스플레이를 주간추천주로 선정했다.
대신증권은 중국시장 춘절 TV 판매가 전년보다 약 10% 성장할 것이라며 애플이 신제품에 필요한 LCD 가운데 절반 이상을 LG디스플레이에서 구매하는 것도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한화증권 역시 올 4분기를 저점으로 LCD경기와 영업실적의 기조적인 회복할 전망이라며 가동률 조정을 통해 오는 2월까지 가격안정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추천했다.
하이닉스도 신한금융투자과 현대증권의 중복 추천을 받았다.
신한금융투자는 Specialty DRAM 비중확대 등으로 경쟁사대비 차별화된 수익성을 확보하고 있다며 취약했던 NAND부문에서 32nm 양산과 26nm 제품을 성공개발했다고 말했다.
현대증권도 DRAM가격의 상승이 예상된다며 Specialty DRAM비중 증가에 따른 시장지배력 및 이익성장을 예상한다고 추천이유를 밝혔다.
또한 케이씨텍에 대한 증권사의 추천도 이어졌다.
SK증권은 케이씨텍를 추천하며 반도체 및 평판디스플레이 장비, 부품, 소재 제조 판매기업이라며 비메모리와 미세 공정에 대한 투자 확대의 수혜를 예상한다고 강조했다.
한편,우리투자증권은 SIMPAC을 추천주로 꼽았다.
우리투자증권은 올해 사상 처음으로 매출액 2천억원 돌파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2공장을 통합하는 공사 완료되면 약 300억원의 Capa를 추가로 확보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외 반도체장비, 태양광장비, LED장비, PCB 장비 등 다양한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고 국내외 시스템 반도체 장비 매출 비중이 증가할 것이라며 대우증권은 한미반도체를 추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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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뉴스핌, 각 증권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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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