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예상 강수량 30~80mm
[대구·경북종합=뉴스핌] 남효선 기자 = 대구와 경북권에 강하고 많은 장맛비가 내릴 것으로 예고된 가운데 2일 오전 6시30분 현재 대구와 경북 남부.서부내륙을 중심으로 시간당 10~20mm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
이 시각 기준 주요지점의 일 강수량은 △고령 15.0mm △경주(외동) 15.0mm △상주(화동)15.0mm △대구(옥포 달성) 14.5mm△김천(대덕) 14.0mm △성주 14.0mm △청도 14.0mm △경산 13.0mm △칠곡 9.0mm △구미 7.7mm △영천 6.6mm △포항(오천) 5.5mm △군위 4.5mm △의성(단북) 4.0mm △문경 2.3mm로 관측됐다.
2일 오전 6시30분 기준 레이더 영상 및 초단기 예상 강수분포도.[그래픽=기상청] 2024.07.02 nulcheon@newspim.com |
기상청은 정체전선과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2일 대구, 경북에 비가 내리겠고, 울릉도.독도는 이날 오전(09~12시)부터 비가 내리겠다고 전망했다.
또 이튿날 3일 아침(06~09시)에 대부분 그치겠다고 관측했다.
특히 대구, 경북은 2일 아침부터 낮 사이에 돌풍을 동반한 시간당 3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며 호우에 각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2~3일 아침까지 예상 강수량은 △대구, 경북은 30~80mm △울릉도.독도는 10~40mm로 관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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