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강필성 기자] 유럽의회는 17일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의사당에서 본회의를 열고 한-EU FTA 동의안을 승인했다.
이날 본회의 의결 투표에선 찬성 465, 반대 128, 기권 19로 압도적인 찬성으로 얻었다.
이에 앞선 지난 8일 치러진 상임위원회인 국제통상위원회(INTA)에서도 찬성 21, 반대 4로 처리된 바 있다.
이로써 유럽의회에서 한-EU FTA의 잠정발효를 위한 내부 절차가 마무리 되고, 한국 의회의 비준 절차만 남겨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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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강필성 기자 (feel@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