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전국 삼성전자 매장에서 판매 시작,
- i-Function 적용, 스윕 파노라마
- 오는 3월 27일까지 출시 기념 이벤트 진행
[뉴스핌=신동진 기자] 삼성전자가 차세대 미러리스 라인업 'NX11'을 국내 출시하며 국내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을 석권의 의지를 다졌다.
삼성전자는 17일 미러리스 카메라 신제품 'NX11'을 전국 삼성전자 매장을 통해 판매하며 이를 통해 국내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 주도권 다지기에 나선다고 밝혔다.
[사진설명=NX11] |
삼성 'NX11'은 디지털 일안 반사식 카메라(DSLR) 카메라에 사용되는 것과 같은 크기인 APS-C규격의 1460만 화소 대형 CMOS 이미지 센서를 채용했다.
또 삼성이 독자기술로 개발해 NX100에서 사랑 받고 있는 세계 최초 기능조절 렌즈 i-Function 렌즈를 기본으로 적용해 사용자들이 손쉽게 카메라의 ISO(감도)·EV(노출)·WB(화이트밸런스)·셔터스피드·조리개 값 등 각종 설정 값을 포커스 링으로 조작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또 스윕 파노라마 기능을 기본 탑재해 셔터버튼만 누르고 카메라를 돌리면 전문가 수준의 파노라마 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촬영 전후의 사운드를 녹음할 수 있는 사운드 픽쳐기능과 다양한 환경에 맞는 촬영모드를 제공한다.
삼성이 자체 개발한 이미지처리 엔진과 첨단 AF(자동 초점) 알고리즘으로 AF속도를 기존 'NX10'대비 15% 단축했다. (18-55mm 렌즈 사용 기준) 삼성NX11의 가격은 기본 패키지인 Body + 18-55mm i-Function 줌렌즈의 경우 89만 9000원에 판매될 계획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2010년 미러리스 시장 1위에 이어 올해에도 NX 시리즈를 통해 국내 미러리스 카메라 시장 점유율의 확고한 1위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카메라는 삼성 NX11 출시를 기념해 내달 27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삼성 NX11 제품 구매자들에게 NX 프리미엄 가방과 제일모직 프리엄 스트랩이 제공 될 예정이며, 제품 등록자에게는 추가적으로 배터리와 NX11 활용 가이드가 주어진다.
또 기간 내 NX 제품 등록자 중 추첨을 통해 4월 제주도 1박2일(1인 동반) 출사 기회를 제공한다. 제주도 출사 여행의 행운을 거머쥘 당첨자는 삼성디지털이미징홈페이지(http://www.samsungimaging.co.kr/)를 통해 오는 4월4일 발표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삼성전자는 오는 21일부터 NX11 체험단을 운영한다. 신청 등 자세한 내용은 삼성카메라 NX 공식 커뮤니티 (http//www.clubNX.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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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신동진 기자 (sdjinn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