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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초슬림 콤팩트 카메라 ST65 출시...'21.9만원'

기사입력 : 2011년02월16일 11:00

최종수정 : 2011년02월16일 10:05

- 초슬림 바디에 고성능 사양 갖춘 콤팩트 카메라
- 1,420만 고화소 CCD·광학 5배 줌렌즈 채용
- 명함 크기 사이즈·1.7cm 두께의 초슬림 바디 실현

[뉴스핌=신동진 기자] 삼성전자가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초슬림 콤팩트 카메라 'ST65'를 출시했다. 출고가는 21만 9000원이며 실버·토마토 레드·에메랄드 블루·인디고 블루(글로벌 기준)의 4가지 색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ST65'는 1,420만 고화소 CCD와 광학 5배 줌에 광각 27mm 렌즈를 채용해 고화질의 선명한 사진과 HD 동영상(720p, 24fps, MJPEG) 촬영이 가능하며, 한 손에 쏙 들어오는 초미니 사이즈 - 1.7cm 두께의 초슬림 바디를 실현했다.

보다 완벽한 인물사진 촬영을 위해 최대 10명의 얼굴을 한 번에 인식할 수 있는 '얼굴인식' 기능과 피부를 화사하게 표현해 주는 '뷰티샷' 기능, 인식된 얼굴이 웃으면 자동으로 사진을 촬영해 주는 '스마일샷' 기능 등 삼성 카메라의 대표적 편리 기능도 다 갖추고 있다.   

삼성의 독자 기술인 DIS(Digital Image Stabilization)를 적용해 사용자의 손 떨림 현상을 줄여 주고, 실내 촬영시 흔들림 없는 사진 결과물도 얻을 수 있다. 

삼성 카메라에 기본으로 채택되어 있는 '스마트 오토' 기능은 인물, 접사, 야경, 역광 등 15가지 다양한 촬영환경에 맞는 조건을 카메라가 자동으로 분석해 누구라도 쉽게 최적의 이미지를 정지영상과 동영상으로 촬영할 수 있다.

특히, 카메라 윗면에 별도의 스마트 버튼이 있어 정지영상과 동영상 촬영모드에서 스마트 오토 촬영모드로 이동이 쉽고 빠르며, 편리하게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도록 했다.   

또 ▲ 미니어처(피사체를 축소 모형처럼 보이게 하는 효과) ▲ 비네팅(사진 외곽 부분을 어둡게 표현) ▲ 어안 필터(물고기 눈처럼 보이는 효과) ▲ 스케치(이미지를 스케치한 효과) ▲ 안개 보정 등 특수 효과를 적용한 '스마트 필터' 기능 등으로 독특한 느낌의 사진을 얻을 수 있으며, 동영상 촬영시에도 적용이 가능하다.

동영상 촬영 중 원하지 않는 장면이 나오면 잠시 촬영을 정지했다가 다시 촬영을 재개하면 하나의 파일에 저장되는 동영상 이어 찍기도 가능하며, 동영상 재생 중 마음에 드는 장면을 캡처해 사진으로 저장할 수도 있다.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성능과 디자인을 적용한 다양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여 삼성 카메라만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카메라 업계를 주도하는 글로벌 리더로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져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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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신동진 기자 (sdjinn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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