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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논, 신제품 'EOS 600D'·'EOS 1100D' 체험행사 진행

기사입력 : 2011년02월16일 09:57

최종수정 : 2011년02월16일 09:57

- 17일부터 28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1차
- 3월 4일부터 13일까지는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2차

[뉴스핌=신동진 기자]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대표이사 강동환)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총 12일간 삼성동 코엑스에 마련된 부스에서 방문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신제품 DSLR 카메라인 'EOS 600D'와 ‘EOS 1100D’의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체험 행사에서 선보이는 'EOS 600D'와 ‘EOS 1100D’는 3월 중 출시 예정이다.

신제품인 'EOS 600D'는 지난해 선보인 'EOS 550D'의 후속 기종으로 캐논의 엔트리 DSLR이다.

'EOS 600D'는 캐논 엔트리 DSLR 최초로 와이드 3.0형(3:2) 회전형 클리어뷰 LCD(약 104만 도트)를 탑재했으며 캐논 DSLR 최초로 '장면 인텔리전트 오토' 모드와 사진 촬영에 즐거움과 흥미를 더해주는 '필터효과' 기능도 추가됐다.

특히 'EOS 600D'는 캐논 DSLR 최초로 풀HD 촬영시 화면의 중심부를 약 3배부터 10배까지 확대할 수 있는 동영상 디지털 줌 기능을 지원하는 등 더욱 향상된 동영상 촬영 기능을 탑재했다.

'EOS 1100D'는 'DSLR은 검정색이다'란 편견을 깨고 '블랙, 레드, 브라운'의 3가지 컬러로 출시되어 크리에이티브한 여성과 초보 입문자 등 다양한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되는 엔트리 기종이다.

또 무게가 약 500g(배터리, 메모리 포함)로 휴대성을 높였으며, 'HD 동영상' 촬영 모드가 추가되어 일상의 모습을 간편하게 HD 동영상으로 담을 수 있다.

이번 체험 행사는 전시된 'EOS 600D'와 'EOS 1100D'를 가지고 실제로 촬영을 해보며 성능을 체감할 수 있는 '체험존', 가족 및 친구 등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이들의 사진을 촬영해주는 '포토존'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특히, 포토존은 부스 내에 실제 탑승 가능한 '토이 카' 모형을 비치해 더욱 흥미를 끈다. 찍은 사진은 즉석에서 출력 후 고급 종이액자에 넣어 포토존 참여자들에게 선물로 증정될 예정이다.

행사장은 삼성동 코엑스 지하 1층 메가박스 베스킨라빈스 31 옆에 위치하고 있으며 운영시간은 정오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체험 행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강동환 사장은 "본격적인 신제품 출시에 앞서 고객들이 기다림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EOS 600D'와 'EOS 1100D'의 뛰어난 성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캐논은 고객들이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한편, 고객들의 평가에도 귀를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캐논은 더 많은 소비자들에게 신제품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삼성동 코엑스 행사 종료 후 영등포 타임스퀘어로 자리를 옮겨 2차 체험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타임스퀘어 행사는 3월 4일부터 13일까지 총 10일 간, 정문 왼쪽의 ‘아트리움A’에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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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신동진 기자 (sdjinn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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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지지율 26.9%…'기자회견 효과 보수결집'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20%대 중후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4일 발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1일~12일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26.9%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71.5%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1.6%다. 긍정평가(26.9%)는 지난 조사와 달라지지 않았고 부정평가는 0.4%포인트(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44.6%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17.1% '잘 못함' 81.1%였고, 30대에서는 '잘함' 21.3% '잘 못함' 77.2%였다. 40대는 '잘함' 10.8% '잘 못함' 88.3%, 50대는 '잘함' 24.2% '잘 못함' 75.4%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40.7% '잘 못함' 56.9%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 50.8% '잘 못함' 46.2%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3.6%, '잘 못함'은 73.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24.3% '잘 못함' 74.8%, 대전·충청·세종 '잘함' 27.3% '잘 못함' 72.1%, 강원·제주 '잘함' 14.8% '잘 못함' 74.8%로 조사됐다. 부산·울산·경남 '잘함' 33.3% '잘 못함' 65.0%, 대구·경북은 '잘함' 42.1% '잘 못함' 55.9%로 집계됐다. 전남·광주·전북은 '잘함' 18.3% '잘 못함' 79.9%로 나타났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6.2% '잘 못함' 72.6%, 여성은 '잘함' 27.6% '잘 못함' 70.4%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에 대해 제대로 된 해명 대신 감싸기에만 급급했고, 명태균 씨 논란에 대한 해명도 제대로 되지 않아 결과적으로 불신만 더 키운 꼴이 됐다"며 "하지만 60-70대 이상과 영남권 등 전통적인 지지층에서는 탄핵 등의 위기감이 높아져 지지율이 오히려 상승했다"고 해석했다. 그러면서 "며칠 전 미국 대선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당선되면서 안보와 경제 등 위기감 고조로 보수층이 결집하며 추가적인 지지율 추락을 막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기자회견에 대해 긍정평가와 부정평가가 동시에 존재한다"며 "형식적으로나마 기자회견을 하고 사과를 했다는 점에서 만족하는 보수 지지층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지율 자체는 큰 변동이 없지만 (이번 기자회견 때문에) 부정평가한 사람들이 나중에라도 다시 긍정평가할 가능성이 더 낮아졌다"이라며 "앞으로 지지율이 개선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분석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3.6%,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11-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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