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장순환기자] 금호석유가 조기 경영정상화 기대감에 3거래일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신고가를 새로 썼다.
10일 유가증권시장에서 금호석유는 전일대비 3500원(2.46%) 오른 14만5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8일 이후 3거래일째 상승세로 외국인들이 순매수에 나섰고 삼성증권과 현대증권 창구로 개인들의 매수세도 유입됐다.
이날 장중한때 전일대비 2.11% 하락세를 보이기도 했지만 개인과 외국인들이 꾸준히 매수세에 나서며 장중한때 15만원까지 상승하며 신고가를 새로 썼다.
증권가에서는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이 조기 경영정상화에 대한 의지를 나타낸 것과 여수고무 제2공장 준공이 주가에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전일 박찬구 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여주 합성고무 2공장 준공식을 마쳤다. 합성공장 2공장은 연간 12만t의 부타디엔고무(HBR)를 생산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박 회장은 "빠르면 금년, 늦어도 내년까지는 자율협약을 졸업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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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장순환 기자 (circlejang@newspim.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