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변명섭 기자]금융당국이 저축은행 부실문제와 관련해 대주주 비리를 지속적으로 근절해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9일 금융위 고승범 금융서비스국장은 "저축은행 부실 문제와 관련해서는 대주주 책임추궁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라며 "대주주 비리와 관련해서는 앞으로도 철저히 관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금융위 김석동 위원장은 오전에 열린 당정회의를 통해 "저축은행 대주주의 비리사건이 발생하면 책임지고 일벌백계할 것"이라고 발언했다.
김 위원장은 "저축은행 부실이 재발하지 않도록 부실 책임자에 대해 철저하게 책임을 추궁하고 도덕적 해이도 근절하겠다"고 말했다.
금융위는 2월 임시국회에 예금보험기금 내 공동계정 설치 방안과 함께 저축은행 구조조정 방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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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변명섭 기자 (subnew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