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기자]야구단 창단 결정을 앞두고 엔씨소프트의 주가가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8일 오전 9시 13분 현재 엔씨소프트는 전날보다 0.71%, 1500원 오른 21만2000원을 기록중이다.
전날 8% 급등세를 나타낸 것을 포함, 사흘째 오름세다.
신작 출시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야구단 결정 여부 등에 대한 불확실성이 점차 감소하고 있다는 측면이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이날 동부증권 이승응 연구원은 “프로야구단 창단에 따른 실적악 화 우려는 기우에 불과하며 2004년 일본 라쿠텐 사례와 최근 인터넷 업체들의 프로야구단 공식후원 사례를 고려하면 이는 오히려 긍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이어“엔씨소프트는 지난 1월 28일 올해 세계 게임시장 전망 세미나에서 블레이드앤 소울의 연내 오픈 베타 테스트 실시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며 “11월에는 북미와 유럽에서 11년 기대작인 길드워2의 오픈베타도 진행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이날 오전 이사회를 개최하고 신생구단 창단기업과 연고지 문제를 심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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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