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기자] ‘함바 비리’ 연루 의혹을 받고 있는 강원랜드 최영 사장이 6일 서울동부지검에 재소환됐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여환섭)는 이날 오전 9시 20분쯤 최영 강원랜드 사장을 재소환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하고 있다.
검찰은 최 사장이 함바집(건설현장 식당) 브로커 유상봉씨로부터 SH공사의 건설현장이나 강원랜드 콘도 증축공사 현장의 함바 운영권을 달라는 청탁과 함께 금품을 받았는지를 조사 중이다.
검찰은 최 사장이 2007년부터 SH공사 사장을 지내면서 유씨로부터 로비를 받고 서울 세곡지구와 강일지구 택지개발 건설현장 함바집 운영권을 줬는지 여부를 집중 추궁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검찰은 지난달 28일 최 사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혐의 사실을 추궁했지만 “유씨를 몇 차례 만나기는 했지만 청탁이나 금품을 받은 사실은 전혀 없다”고 혐의를 부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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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