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newspim

속보

더보기

NHN, 이승엽-박찬호 소속구단 ‘오릭스 버펄로스’ 공식후원사 된다

기사입력 : 2011년01월28일 14:11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김양섭기자]NHN(대표이사 사장 김상헌)은 야구선수 이승엽과 박찬호가 소속된 일본 프로야구 명문구단인 ‘오릭스 버펄로스’(대표 니시나 히로아키)와 계약을 체결하고, 구단의 공식후원사 자격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로써 오는 3월 25일 개최되는 일본 퍼시픽리그 개막전부터 오릭스 버펄로스 선수들은 한게임의 오렌지색 쉼표 모양과 알파벳 로고가 삽입된 헬멧 및 유니폼을 착용하게 되며, 경기 중에는 오릭스의 홈 구장 포수 뒤편에 위치한 LED 광고 영역을 통해 한게임과 네이버 로고가 노출될 예정이다.

 NHN 측은 “‘국민타자’ 이승엽과 ‘코리안특급’ 박찬호의 일본 리그 활약을 기대하는 국민의 마음을 대변하여 이번 공식후원사 계약 체결을 결정하게 됐다”며 “야구인기가 높은 일본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두 선수가 소속된 ‘오릭스 버펄로스’ 공식 후원함으로써 한일 양국의 온라인게임 유저뿐 아니라 야구팬들에게도 한게임을 알리고 NHN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오릭스 버펄로스 측은 “일본과 한국에서 인터넷 기업 분야 최고의 위치에 오른 NHN을 공식 후원사로 맞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오릭스는 한국의 스포츠 영웅인 이승엽과 박찬호의 영입에 힘입어 올해 클라이맥스 시즌 진출을 꾀하고 리그 제패를 목표로 매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NHN은2000년 11월 한국기업 최초로 일본에서 온라인 게임 포털 한게임 재팬(www.hangame.co.jp)을 시작한 이래, 꾸준한 현지화의 노력을 통해 3천만 명 이상의 회원 수와 15만 명의 최고 동시접속자수를 확보한 일본에서 가장 사랑 받는 온라인 게임 포털 사이트로 자리잡았다.

 한편, 일본 오사카 지역에 연고지를 두고 있는 ‘오릭스 버펄로스’는 1936년 창단, 일본 시리즈 우승 4회, 소속 리그인 퍼시픽리그 12회 우승 경력의 최고 구단으로, 올 시즌부터 한국을 대표하는 박찬호 선수와 이승엽 선수를 영입해 국내 야구팬들에게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당신의 성공투자 파트너! 돈 버는 오늘의 승부주!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aver.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해병대원 특검법' 국회 본회의 상정…與, 필리버스터로 맞불 [서울=뉴스핌] 김윤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해병대원 순직사건 외압 의혹의 진상규명을 위해 제출한 '채 해병 특검법'이 3일 국회 본회의에 상정됐다. 국민의힘은 즉각 필리버스터(무제한토론) 요구서를 제출하며 맞불을 놨다. 국회법상 필리버스터는 '종결동의' 제출 24시간 후 국회 재적의원 5분의 3 이상 동의로 중단할 수 있다. 이날 민주당이 15시 45분 필리버스터 종결 동의서를 제출함에 따라, 특검법은 24시간 토론을 거친 뒤 오는 4일 오후 표결이 진행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이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5회국회(임시회) 제415-45차 본회의에서 채상병 특검법 상정을 반대하는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하고 있다. 2024.07.03 pangbin@newspim.com 국회는 이날 본회의 첫 안건으로 박찬대 원내대표 등 민주당 의원 전원 명의로 제출된 '순직 해병 수사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 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상정했다.  당초 민주당은 지난 2일 본회의에서 특검법을 상정하겠다는 방침이었지만, 전날 대정부질문이 진행되던 도중 김병주 민주당 의원의 발언으로 여야 간 고성이 오가며 본회의가 파행돼 불발됐다. 추경호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이날 본회의 전 열린 의원총회가 끝난 뒤 취재진과 만나 "채상병 특검법안이 상정되면 의사 진행 발언과 함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엄포했다. 그러나 민주당은 같은 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4일 본회의 처리를 목표로 해병대원 특검법을 상정하겠다는 방침을 재차 공고히 했다. 당초 이들은 대정부질문 이후 채상병 특검법을 본회의에 올리겠다는 계획이었으나, 필리버스터를 예고한 여당에 맞춰 의사일정을 변경하고 특검법을 먼저 상정했다. 무제한토론이 이뤄짐에 따라 이날 예정됐던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은 파행됐다. 채해병 특검법이 오는 4일 본회의를 통과해 정부로 이송되면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안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다. 윤 대통령이 15일을 꽉 채워 거부권을 행사하더라도 민주당이 당초 목표했던 채해병 순직 1주기인 7월 19일 직전에 국회 재표결이 가능한 셈이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21대 국회에서도 야당이 단독으로 강행 처리한 해병대원 특검법에 거부권을 행사한 바 있다. 이후 국회에 되돌아온 특검법은 재의결 필요 요건인 재적의원 과반수 출석과 출석의원 3분의2 이상의 찬성을 채우지 못해 폐기 수순을 밟았다. yunhui@newspim.com 2024-07-03 16:11
사진
김건희 여사, 한밤 중 시청역 참사 현장 찾아 조문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김건희 여사가 서울 시청역 역주행 교통사고 현장을 찾아 헌화한 것으로 4일 알려졌다. 김 여사는 지난 3일 밤 10시 50분쯤 짙은 색 치마를 입고 조화를 든 채 사고 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 여사의 방문은 대통령실에서 공식적으로 자료를 배포하지는 않았지만, 김 여사를 알아본 시민이 사진을 촬영하고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리면서 알려졌다. 3일 시청역 참사 현장을 찾은 김건희 여사. [사진=인터넷 커뮤니티] 김 여사는 현장 인근에 시민들이 자율적으로 조성해놓은 추모공간에 헌화한 뒤 잠시 자리를 지키다 떠났다. 앞서 지난 1일 시청역 교차로에서 60대 제네시스 차량 운전자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역주행하다 인도로 돌진해 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부상자는 7명이다.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A씨는 경찰에 급발진을 주장하고 있다. 현장에는 고인들을 추모하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줄을 잇고 있다. parksj@newspim.com 2024-07-04 08: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