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000 시대. 한국증시가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투자자들의 기대만큼이나 경계심도 크다.
뉴스핌은 이에 일반투자자들의 '주(株)테크'가이드 일환으로 '코스피 2000 시대 스마트 투자전략'을 기획했다. 직접 투자 및 간접 투자의 지름길과 주요 증권사들의 올 한해 리테일 경영 전략, 명품 상품등을 소개한다. <편집자주>
[뉴스핌=박민선기자] 하나대투증권(사장 김지완)이 지난해 1월 출시한 자문형 랩어카운트 상품 ‘써프라이스 자문형 랩’가 월등한 수익률로 시장을 놀라게 하고 있다.
‘써프라이스 자문형 랩’은 기존 랩 상품과는 달리 투자자문사의 투자 자문에 따라 운용되는 랩 상품으로, 운용실적에 따라 엄선된 8개 투자자문사의 투자자문을 바탕으로 운용이 된다.
투자 자문사로부터 주식투자전략 및 종목선정을 통한 모델 포트폴리오를 제공받고 하나대투증권 랩운용부가 최종 운용 및 성과 관리를 맡는 방식이다.
지난해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자문형 랩은 전문 투자자문업자의 자문을 통해 증권사가 고객 계좌의 최종 운용 및 관리를 맡는 상품으로, 펀드와 달리 특별한 투자 제약 없이 증시 상황에 따라 주식비중을 탄력적으로 운용하는 적극적인 자산운용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나대투증권의 ‘써프라이스 랩’의 기본 운용전략은 시장 상황에 따라 주식 편입비의 탄력적 운용을 통해 주가 상승시엔 시장 수익율을 초과하고 하락시에는 손실을 최소화 할 수 있는 탄력적 자산배분을 하게 된다. 또 시장의 방향성 보다는 업종별, 종목별 대응 전략을 통한 초과 수익을 목표로 한다.
특히, 슈프림 투자자문에서 자문을 맡고 있는 styleⅠ- B 자문형랩(설정일 2010.1.29)은 누적수익률이 71.5%로 KOSPI 누적수익률인 28.3% 대비 월등히 높은 초과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
‘써프라이스 자문형랩’은 ‘적극적 자산배분형’과 10% 수익 달성시 조기 상환 되는 ‘목표달성 상환형’ 두 가지가 있다.
랩 수수료는 선취형이 2%이고, 기본 수수료형은 가입 금액에 따라 2%~3%로 적용된다. 중도해지 수수료는 없으며, 최저 가입금액은 3000만원이다.
하나대투증권 랩운용본부 정홍관 상무는 “써프라이스 랩은 적극적인 자산배분과 유망종목에 대한 집중투자로 기존의 주식형 펀드와는 다른 차별화된 고객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다”라면서 “전문적인 자산관리를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자문형 랩이 새로운 투자대안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1월14일 현재 현재, 써프라이스 자문형 랩 잔고는 3555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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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