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변명섭 기자] 금융감독원이 최고경영자(CEO) 리스크 방지를 위한 평가항목을 오는 2월중 마련하기로 했다.
25일 금감원 이장영 부원장은 오전 은행회관에서 열린 '2011년 금융감독 업무설명회'를 통해 "CEO에 대한 감독 체크리스트를 다음달 중 마련해 완료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부원장은 이어 "최근 국내금융회사의 CEO리스크가 크게 부각되고 있어 감독당국의 감시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현재 경영관리 적정성은 물론 이사회나 감사위원회 등 CEO견제를 위한 기능들이 원활하게 작동하는지 여부도 평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금융감독원은 CEO리스크 평가항목에 후계양성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돌아가는지에 대한 항목을 포함할지도 검토하고 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뉴스핌 Newspim]변명섭 기자 (subnew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