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뉴스핌 장도선 특파원] 재정위기를 겪고 있는 유로존 국가들의 국채를 재매입함으로써 이들 국가의 부채를 감축한다는 구상은 큰 효과를 거두지 못할 것이라고 BNP 파리바가 24일 노트를 통해 지적했다.
노트에 따르면 그리스가 EFSF(유럽재정안정기금)으로부터 그리스 국채 재매입을 위해 1000억유로를 지원받더라도 그리스의 국채 감소 규모는 300억유로, GDP의 8%에 그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그리스 국채 10년물은 공개시장에서 72센트에 거래되고 있다.
BNP 파리바는 "그리스의 현 국가부채가 GDP의 150%에 이른다는 점을 감안할 때 EFSF가 그리스에 대한 자금지원규모를 대폭 늘리지 않을 경우 EFSF 자금을 이용한 부채감축 방안은 그리스 부채 감축에 별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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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uters/NewsPim]장도선 기자 (jdsm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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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P 파리바는 "그리스의 현 국가부채가 GDP의 150%에 이른다는 점을 감안할 때 EFSF가 그리스에 대한 자금지원규모를 대폭 늘리지 않을 경우 EFSF 자금을 이용한 부채감축 방안은 그리스 부채 감축에 별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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