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주간 해외펀드] 중국發 악재에 첫 마이너스 성과

기사입력 : 2011년01월23일 12:04

최종수정 : 2011년01월23일 12:04

[뉴스핌=박민선기자] 해외주식형펀드가 올 들어 처음으로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중국 긴축 우려에 따른 부담이 원인이었다.

23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21일 공시 기준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해외주식펀드 수익률은 한 주간 1.52% 하락했다.

섹터펀드를 제외한 해외펀드 가운데 유럽주식펀드와 러시아주식펀드를 뺀 전 유형이 마이너스 수익률을 보였다. 섹터펀드는 멀티섹터 외의 전 유형이 마이너스 수익을 나타냈다.

중국의 긴축 우려는 중국 뿐 아니라 주요국 증시에도 부담으로 작용했다. 그동안 상승세를 보인 홍콩 증시 또한 본토 증시의 영향으로 조정을 받아 전체 중국펀드 성과에도 부정적영향을 미치면서 한 주 중국펀드는 2.22% 하락했다.

뉴욕 증시는 경제지표 호조 및 유럽의 훈풍으로 주 호반 상승을 보였지만 대내적으로 주요 기업들의 부진한 실적 소식과 대외적으로 중국 긴축 정책 우려로 북미주식펀드는 -0.29%의 수익률을 보였다.

인도주식펀드는 지난주 2.56% 하락하며 섹터펀드를 제외한 해외펀드 가운데 가장 부진한 성과를 나타냈다. 물가 상승 압력에 따라 금리 인상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지수는 4개월 만에 최저치를 경신하기도 했다. 기업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하긴 했지만 상승폭은 제한되는 모습이었다.
 
반면 유럽주식펀드는 전주에 이어 2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특히 유럽신흥국 증시에 투자하는 펀드들의 수익률이 크게 올랐다. 한 주간 유럽주식펀드는 0.10%, 유럽신흥국주식펀드는 1.37% 상승했다.

브뤼셀에서 열린 유럽 재무장관 회의에서 유로존 안정기금 확대를 논의 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이다. 이에따라 유럽 국가들에 대한 재정 위기 우려감이 해소되면서 관련국 증시에 훈풍을 불어 넣었다.

러시아펀드 도한 유럽주식펀드에 이어 양호한 성과를 기록, 1.18% 수익을 거뒀다. 주포반 유가 상승으로 국제 상품 가격 강세에 대한 기대감 강화로 관련 자원주가 급등하면서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

섹터별로는 소비재섹터펀드가 -2.65%로 가장 부진했고 금 가격 하락으로 기초소재섹터펀드는 -1.89%, 금융섹터펀드 -1.0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순자산액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해외주식펀드 271개 중 49개만이 플러스 수익을 기록했다. 지난주 상위권에 자리했던 중국펀드가 하위권을 기록했고 유럽신흥국 펀드들이 상위권으로 올라섰다.

펀드별로는 네덜란드, 오스트리아 등 다양한 동유럽 국가들에 분산 투자하는 `알리안츠 GI동유럽 자[주식] (C/A)` 펀드가 3.32%의 수익률로 주간 성과 1위에 올랐으며 `우리 Eastern Europe 1[주식] Class A1`펀드도 2.14%의 수익률로 상위권에 들었다.

한편 러시아펀드는 MSCI러시아지수가 1% 넘게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플러스 성과를 냈다. `우리러시아익스플로러1[주식]Cass A1`펀드는 1.72%의 수익률을 기록했고, `KB러시아대표성장주자(주식)A`펀드 또한 1% 넘는 성과를 보였다.

중국 본토에 투자하는 펀드들은 대거 하위권에 위치했다. `한화꿈에그린차이나A주트레거자UH-1(주식-파생)C/Cf2`펀드가 -5.55%로 수익률 최하위를 기록했으며 `푸르덴셜중국본토 자H(주식)A`펀드, `PCA China Dragon AShare[환헤지]자A-1[주식]Class A`펀드 등이 5% 넘게 하락했다.



▶글로벌 투자시대의 프리미엄 마켓정보 “뉴스핌 골드 클럽”
▶수익률대회 1위 전문가 3인이 진행하는 고수익 증권방송!


[뉴스핌 Newspim]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지연·황재균, 결혼 2년 만에 파경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걸그룹 티아라의 지연과 프로야구 kt 내야수 황재균이 결혼 1년 10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지연은 5일 법률대리인을 통한 입장문에서 "저희는 서로 합의하에 이혼을 위한 조정 절차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빠르게 입장 표명하지 못한 점 양해를 부탁드린다. 향후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티아라 지연. [사진=지연] 지연의 법률대리인은 두 사람이 서로의 다툼을 극복하지 못해 별거 끝에 이혼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현재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가 제출된 상황이다. 이들의 이혼설은 지난 6월 처음 나왔다.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하던 이광길 해설위원이 방송이 안 되는 줄 알고 "황재균, 이혼한 거 아냐"라고 사담을 한 것이 전파를 타게 되면서다. 지난달 초에는 서울 강남의 한 술집에서 황재균이 늦게까지 지인들과 어울리는 영상이 SNS에서 확산되면서 다시 이혼설이 제기됐다. 황재균. [사진=kt] 두 사람은 2022년 12월 결혼식을 올렸다. 지연은 2009년 티아라로 데뷔해 '거짓말', '보핍보핍', '롤리폴리' 등의 히트곡으로 활동했다. 황재균은 2006년 현대 유니콘스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고, 현재 소속팀 kt는 LG와 준플레이오프를 치르고 있다. 5일 1차전에 7번 3루수로 출전한 황재균은 삼진 2개 포함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zangpabo@newspim.com 2024-10-05 18:31
사진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전통문화의 고유한 아름다움을 간직한 백자 달항아리와 BTS가 만나서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상품이 출시됐다. 하이브는 오는 9일 한글날을 맞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공식 상품 '2024 달마중 BTS X 뮷즈(MU:DS)'를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백자 달항아리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달마중'은 전통문화에 감각적인 디자인과 트렌드를 입혀 MZ세대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끈 국립박물관상품 브랜드 '뮷즈'와의 협업으로 출시됐다.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시리즈다. '달마중'은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국보급 유물 6점에서 모티프를 얻어 제작됐다. 해당 유물은 반가사유상, 청자상감 국화·모란무늬 참외 모양 병, 청자상감 국화 넝쿨무늬완(찻 그릇), 백자 상감 연꽃 넝쿨무늬 대접, 백자 상감 모란·나비무늬 편병, 백자 달항아리다. [서울 = 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반가사유상 미니어처. [사진 = 하이브 제공] 2024.10.04 oks34@newspim.com 하이브는 이들 유물 디자인에 그래픽, 방탄소년단 그룹 로고, '옛 투 컴'(Yet To Come)·'소우주' 가사를 더해 공식 상품을 제작했다. 반가사유상에는 '당신은 꿈꾸는가, 그 길의 끝은 무엇인가' 하는 '옛 투 컴' 가사가 새겨졌고, 백자 달항아리에는 '한 사람에 하나의 역사, 한 사람에 하나의 별' 하는 '소우주'의 가사가 어우러졌다. 한편, 달마중 티저 영상은 4일, 화보 이미지는 5일 하이브 머치 X(구 트위터) 계정에 공개되며, 오는 8일 11시부터 위버스샵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국립중앙박물관 내 뮤지엄 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oks34@newspim.com 2024-10-04 11:3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