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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국내펀드] 지치지 않는 '중소형'의 힘

기사입력 : 2011년01월23일 12:02

최종수정 : 1970년01월01일 09:00

[뉴스핌=박민선기자] 국내주식형펀드의 상승세가 10주째 이어졌다. 특히 중소형펀드의 선전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면서 눈에 띄는 성과를 보였다.

23일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21일 공시 기준으로 펀드 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국내주식펀드는 한 주간 0.54% 올랐다. 하지만 이는 같은 기간 시장 상승에는 미치지 못하는 저조한 성적이다. 대형주가 0.71% 상승하는 데 그쳤고 화학업종 약세로 미래에셋자산의 부진이 펀드평균 수익률을 끌어내린 데 따른 것이다.

중소형주식펀드는 1.28%로 사장 높은 성과를 냈다. 반면 정부의 물가 억제 정책 여파로 내수업종이 약세를 보인 데 악영향을 받은 배당주식펀드는 0.18% 오르는 데 그쳤다.

주식 투자 비중이 낮은 일반주식혼합펀드와 일반채권혼합펀드는 각각 0.22%와 0.08%의 주간 수익률을 기록했다. 

순자산액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펀드 589개 중 214개가 시장 수익률을 웃돌았고 89개는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조선 및 건설, 중형주 관련 테마펀드와 중소형주식 펀드들이 주간성과 상위권을 차지했다.
 
펀드별로는 `삼성KODEX조선주 상장지수(주식)`펀드가 4.61%로 전주에 이어 주간 성과 1위를 차지했다. 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지속되면서 1개월 수익률에서도 가장 우수한 성과를 올리고 있다.
 
이어 `삼성KODEX건설상장지수[주식]`펀드도 2.82%를 기록하며 뒤를 이었다. `미래에셋맵스TIGER미드캡상장지수(주식)`펀드와 `한국투자KINDEX삼성그룹주SW상장지주(주식]`펀드 등 중형주와 삼성그룹 ETF펀드들도 주간 성과 상위권에 올랐다.
 
반면 SK그룹주 및 글로벌 우량주에 투자하는 `우리SK그룹우량주플러스1[주식]A1`펀드가 2.52% 하락해 최하위권에 머물렀고 `대신GIANT현대차그룹 상장지수형[주식]`펀드도 자동차 업종의 약세로 -1.46%의 부진한 주간 수익률을 기록했다.

◆ 채권펀드, 출구전략 조기 시행우려로 급락

지난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제자리걸음했던 채권펀드는 한은 총재의 인플레이션 심화 발언 등의 영향으로 부진한 흐름을 이어갔다. 한은 총재의 발언에 따른 출구전략의 조기 시행 우려 및 외국인 국채선물 대규모 순매도 등으로 채권금리는 큰 폭의 상승세를 보였다.

중국에 이은 브라질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신흥국 긴축 가속화 전망이 확산된 점도 채권시장 약세를 부추겼다. 국고채를 중심으로 채권금리가 크게 상승하면서 국고채 투자비중이 높은 우량채권펀드 및 중기채권펀드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같은 기간 일반채권펀드는 -0.08%의 수익률을 기록하면서 약세를 보였다. 채권 금리하락폭이 크게 나타나면서 중기채권펀드가 -0.24%로 가장 저조한 수익률을 기록했다. 우량채권펀드는 -0.16%, 하이일드채권펀드는 -0.07%의 수익률로 부진했다. 상대적으로 금리변동에 둔감한 초단기채권펀드는 -0.004%로 상대적으로 선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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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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