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현영 기자] 국제신용평가사 피치는 500억~600억 유로를 투입해 스페인 저축은행들의 재자본화에 나설 경우 국가 신용등급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21일(현지시간) 밝혔다.
피치의 데이비드 릴리 국가신용평가 담당자는 한 컨퍼런스에 참석하여 "피치가 현재 스페인 등급 평가에 반영한 자금 수준 이상의 구조조정 비용이 투입된다면 분명 스페인의 신용등급을 다시 한번 고려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약 500억~600억 유로 정도가 신뢰할만하며 이 수준의 자금이 투입되어 저축은행들에 대한 손질이 마무리된다면 신용등급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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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uters/NewsPim]김현영 기자 (kimhyun0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