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기자] 하나대투증권은 20일 웅진코웨이에 대해 4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예상하며 목표주가를 4만 7000원으로 하향했다.
하나대투증권 송선재 애널리스트는 "국내 화장품사업과 관련된 비용증가가 2011년에도 지속될 것인 바 2011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3% 하향했다"며 "중국 화장품사업의 경우 일부 부진한 점포의 구조조정으로 인해 성장률이 소폭 둔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8% 증가한 3980억원을 예상했다. 환경가전 계정수가 15만 증가하고 해약률도 1%로 안정화돼 환경가전 부문에서 7% 성장하고, 화장품부문에서 약 190억원의 신규 매출이 발생하기 때문.
영업이익률은 2.1%p YoY 하락한 13.3%를 기록하면서 영업이익이 528억원으로 8% YoY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2011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0%, 5%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송 애널리스트는 " 4분기를 저점으로 실적이 회복될 것인 바 안정성장에 기반한 점진적인 주가상승이 예상된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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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