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연춘기자] 현대백화점이 4분기 실적 기대치를 뛰어넘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LIG투자증권 이지영 애널리스트는 "총매출액 6280억원, 영업이익 546억원으로 컨센서스 상회 예상된다"며 "백화점 경기호조와 압구정점, 중동점의 리뉴얼 효과로 기존점 신장률 약 14%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이익단에서도 인건비 절감이 약 23억원 발생할 것"이라며 "매출증가율이 판촉비증가율보다 높아 수익성이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백화점은 생필품을 취급하는 대형마트와 달리 인플레이션에 따른 가격인하 압박에서자유롭고 근래 유통업체의 주가를 누르고 있는 마진악화 우려에서 빗겨나가 있는 상황"이라며 "가계수지 흑자폭이 큰 고소득층이 주 고객인 백화점은 금리인상국면에서도 소비위축 우려가 적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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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 Newspim]이연춘 기자 (lyc@newspim.com)